미래교회 비전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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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래교회가 꿈꾸고 있는 비전선언 전문입니다.


미래교회 개혁과 비전 선언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미래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다. 미래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미래교회는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몸이다. 미래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순종하며,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한 십자가 용사로 부르심 받은 공동체이다. 이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로 세우심을 받은 미래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마태복음 1711절의 말씀을 기초로 회복의 사명을 감당하는 거룩한 주님의 몸이 되도록 다음과 같이 선언하는 바이다.

 

1. (예배를 위한 부르심)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공동체로 부르심을 받았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하며, 말씀 선포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순종케 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은혜를 받는 것이 예배의 목적이다. 우리는 영감 있고 생명으로 충만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우리의 온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할 것이다. 예배 외에 다른 것이 교회의 중심을 차지하지 않도록 하며, 말씀의 권위 앞에 순종하며, 예배를 소중히 여겨 참여하고, 성만찬 예식을 시행할 것을 결의한다.

 

2. (차별 없는 가족 공동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는 한 형제요 자매이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소속된 모든 지체는 차별 없이 다 소중하다. 그러므로 남성과 여성의 성적인 차별이나, 은사나 직임에 따른 차별이나, 물질적 부와 사회적 위치에 따른 차별이나, 정치적 견해에 따른 차별이나, 인종과 민족과 지역에 따른 차별이나 그 외에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차별이든지 우리 안에 없도록 할 것이며, 편당을 짓지 않을 것이다.

 

3. (은사를 따른 교회 사역) 하나님의 교회에는 목회자와 장로를 비롯한 여러 교회 직분들을 필요로 한다. 교회 직분은 은사와 부르심에 따른 직책상의 차이일 뿐,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 하나님의 집을 세우기 위한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목회자는 예배 인도와 말씀 선포를 하며, 교회를 대표하고 운영하는 책임자로 세우셨기에 우리는 그 권위와 책임을 존중한다. 장로는 성도를 권면하고 치리하며, 목회자를 도와 교회를 운영하는 사역을 맡기셨기에 우리는 그 권위와 책임을 존중한다. 각 부서의 장들과 여러 모양으로 섬기는 성도들 또한 교회를 행정적, 영적으로 돕고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한 사역으로 부르심을 받았기에 우리는 그 권위와 책임을 존중한다.

 

4. (민주적 공동체) 목사와 장로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직분이다. 그러나 그 동안 이 직분이 마치 특권과 명예의 수단처럼 되어버렸고, 교회 분란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이에 우리는 목사 임기제와 장로 임기제를 시행하고자 한다. 위임목사가 된 담임목사는 안식년을 포함한 7년 사역 후 재신임투표를 받아야 하며, 공동의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연임해서 계속 사역 할 수 있다. 장로는 6년 사역 후 1년의 휴무년을 가져야 하며 공동의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연임할 수 있다. 12년 시무장로 사역 후에는 시무에서는 사임을 하고 장로로 섬긴다.

 

5. (교회발전위원회) 당회에 집중되었던 권한을 분산하고 교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일반 교우들의 민주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교회발전위원회를 두기로 한다. 교회발전위원회는 당회를 확대한 형태로 교회의 최고 행정과 치리기구이다. 교회발전위원회는 담임목사, 사모, 부교역자, 항존 직분자 및 각 부서의 부장들로 구성하며, 공동의회를 통해서 연초에 임명한다.

 

6. (재정의 투명성) 교회 예산과 결산의 책정과, 재정의 운용과 집행은 투명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재정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거나, 당회 및 제직회에서 상세히 보고한다.

 

7. (재정의 50%) 교회 재정의 50%는 선교, 교육(교회학교 및 장학사업),봉사, 구제 등의 사역에 사용되도록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구약에서 매 3년마다 걷는 제2의 십일조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사용되었던 정신에 근거한다.

 

8. (교회 건물)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을 말한다. 그러므로 교회 건물에 지나치게 많은 재정을 투자하지 않도록 한다. 한국교회는 과도한 예배당 건축으로 인해 교회 내외에 많은 분란을 일으키고, 이로 말미암아 소중한 물질을 낭비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교회 건축을 하지 않고 가급적 사회의 유휴 건물을 이용하거나, 기존의 교회당을 사용하도록 한다. 단 다수의 교인들의 요청이 있을 시, 공동의회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어, 교회 형편에 맞는 건축을 한다.

 

9. (교회학교 교육과 청년부의 활성화) 어린 자녀들과 청년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교회의 희망이다. 이들은 최상의 교육과 환경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 우리 자녀들과 청년들이 행복한 사람, 건전한 사람, 꿈을 품은 사람,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돕는다.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해서 필요한 재정과 인적 자원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지원한다.

 

10. (교회 임원(항존직분자)선출) 우리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단의 헌법에 준하여 교회 임원을 선출한다. 아울러 미래교회의 내규에 따라 제자훈련을 받은 자로, 예배출석에 부끄럽지 않은 자이며, 헌금생활에 부끄럽지 않은 자라야 하며,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는 자라야 하며, 영혼 구원의 경험을 갖은 자라야 한다.

교회발전위원회에서 후보자를 내고, 공동의회 투표를 통해서 결정한다. 임직 시에는 일률적으로 절대 돈을 걷지 않으며, 교회에서는 임직자들의 헌신을 다짐받는 차원에서 선물을 한다. 임직자들이 개인적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헌물과 헌금은 할 수 있으며, 이를 공개하지는 않는다.

항존직분자를 선거에 있어 미래교회는 아래와 같은 내규를 정한다.

-투표 연령은 15세 이상 세례교인으로 한다.

-후보자와 투표 방법은 교회발전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장로 후보자는 교회발전위원회에서 과반이 나온 사람들 순으로 배수추천한다.

-최종 장로 후보자는 답변서와 가족 동의서를 제출한다.

 

11. (지역사회 섬김) 교회는 세상을 섬기도록 부름을 받았다. 우리는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섬기기를 원한다. 이에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 구제, 문화, 환경, 교육, 보육, 재활 사업 등을 전개하거나 후원하기로 한다.

 

12. (예장의 정체성) 이상에서 선언한 교회 개혁과 비전 선언은 청주미래교회의 최고 지침이자 정신이며 철학임을 밝힌다. 아울러 우리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교단에 속한 교회로서 총회 헌법과 전통을 존중하고, 그 지도와 방침에 따를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

 

201711

청주미래교회 교우일동

 

 

 

미래교회는 이런 꿈이 있습니다

 

부담 없는 부담되는 교회

 

담임목사로서 간절히 바랍니다.

부족하지만 하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많은 것들을 개혁하려고 합니다.

 

이 지면을 통해서 약속하지만 성도들은 준비되어 있지 않은데 담임목사가 너무 앞서서 교회를 건축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성전이란 한 영혼 영혼을 제자 삼는』 일입니다.

 

성도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제는 안 된다,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짓자』는 자원하마음들이 60%이상이 될 때에 공동의회 투표로 건축을 결정할 것입니다.

또한『항존직분』을 세울 때에 『의무적인 분담금이나 대외적인 임직식』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평생 미래교회에 충성할 일꾼들을 세우는 일이기에 교회에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교회에서 무엇을 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무엇을 하든지 자원하는 마음과 감사함으로 충성하면 됩니다.』

 

모든『제직』들은 세 가지의 짐만 져주시길 바랍니다.

『기도의 짐, 훈련의 짐, 전도의 짐』입니다

이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적인 사명입니다.

종종 교회를 정하기위해서 우리 교회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 가운데 일부는 상가 개척교회라서 부담스럽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건축의 부담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거룩한 것에 대한 부담감만을
갖기 바랍니다.

건축은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하나님이 해 주실 것입니다.

개척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미래교회의 교인이라면『기도하는 일, 훈련받는 일, 전도하는 일』에는 거룩한 부담을 갖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전자『건축』에 대한 부담은 갖지 마십시오.

그러나 후자『세 가지 짐 : 기도, 훈련, 전도』에 대해서는 많은 부담을 갖고 헌신하는 성도들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2009. 01. 11 미래교회에서 온 편지




미래교회에 이런 일군을 주옵소서


 

우리 한국교회 초창기 때에 항존 직분은 곧 십자가를 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너도 나도 장로, 권사의 직분을 받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도『교회를 사랑하고, 이 한 생명 바쳐 주님이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를 섬기겠노라는 뜨거운 마음이 있는 자들이 항존 직분을』 감당했습니다.

교회가 부흥하고 힘을 갖으면서 너도 나도 장로가 되려고 합니다.

마치 큰 권세를 갖은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수고는 없고 주님을 등에 업고 영광만을 받으려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우리 미래교회의 항존 직분자가 되는 것은 말 그대로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번 예수님을 믿으면서 한번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늘의 영광, 장차 하나님 앞에 서는 날 부끄럽지 않은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 사는 것 아닙니까?

저는 우리 성도들이 미래교회의 항존 직분자가 되어 충성하고 싶다는 열의를 갖기 원합니다.

뭐 항존 직분자가 되어야 하나? 직분자가 되려고 교회 다니나』하는 소극적인 마음, 무관심한 마음이 없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부쳐 주신 교회이니내가 죽도록 충성해야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건강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존 직분자가 되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교회는 조금 다르게 항존 직분자를 세우려고 합니다.

무엇보다『항존 직분자가 되어 주님이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를 섬기기 원하시는』분들은 모두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남녀 차별이 없습니다.

 

그래서 총회가 정한 규칙과 함께 우리 교회의 내규를 따라야 합니다.

? 제자훈련을 받은 자여야 합니다.

? 모든 예배에 출석하는 자라야 합니다.

? 모든 헌금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합니다.

? 전도를 하는 자라야 합니다. 영혼구원에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 어떤 부서에서든 봉사를 하는 자라야 합니다.

? 사회생활을 건강하게 하는 자라야 합니다.

 

직업의 좋고 나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칭송을 받는 자라야 합니다.

이내규대로 훈련해서 합당한 분들이라고 여겨지는 분들을 후보로 낼 것입니다그래서 전교인 투표로 직분자를 세울 것입니다.

보통 교회들은 직분자를 뽑아놓고 난 뒤에 훈련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훈련하고, 훈련에 통과된 자가 항존 직분자로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잠시 잠간의 낙을 위해서 살지 말고, 영원히 남을 가치를 위해서 충성 봉사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하나님이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를 위해서
『달려가는 인생, 헌신하는 인생이』아름다운 인생이라 믿습니다. 

2009. 12. 06 미래교회에 온 편지






미래교회는 이런 교회를 꿈꿉니다


 

교회가 무너지는 현실 앞에서 우리 미래교회 성도들은 좋은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미래교회가 붙들고 있는 말씀 중에 누가복음 13장 19절의 말씀입니다.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에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보이지 않는 성전이란 한 영혼 영혼을 제자 삼는 일입니다.

 

겨자씨 한 알은 미래교회이다. 그러면 겨자씨를 자라게 하고, 나무가 되게 하는 이는 누구인가? 성령 하나님이시다. 미래교회를 자라게 하시는 이는 오직 성령님이시다.

그래서 목회원칙을 성령이 되게 하시는 목회를』하자는 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항존직 임직식을 할 때 두 가지 원칙을 지켰습니다.

하나는 미래교회에서 평생 일할 일군들을 세우는 일이기에『임직자들이 교회에 선물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선물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충성스러운 일군으로 변치 말아 달라는 마음으로 금반지를 선물해 드렸습니다.

또 『하나의 원칙은 임직자들에게 돈을 걷지 않는 것입니다.

혹 감사하여 헌금을 하길 원하면 성령님이 감동을 주시는 대로 자발적으로 헌금하도록 했습니다.

임직식과 맞물려 돈이 필요한 일을 만들어
그 일을 이루는 수단으로 임직식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하나는 앞으로 우리 교회도 건축헌금을 할 때가 올 것입니다.

기존 건축헌금을 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부흥회를 하는 것과.

또 하나는 성도들 간에 경쟁을 붙이는 것입니다.

직분 자라면 어느 선은 해야 한다는 것을 공공연히 정하는 것입니다.

허나 우리 교회는 그렇게 안할 것이며. 성령이 감동한시는 대로 할 작정이다.』

헌금을 자율적으로 하게 할 것이며. 건축헌금을 공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누가 얼마 했는지....... 많이 한 사람이 우쭐하거나, 적게 한 사람이 부끄럽게 생각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성도들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대로 헌금하여 그 액수를 갖고 일을 할 것입니다.

적으면 적은대로 형편에 따라서 교회를 세워 가면 됩니다.

다만 거룩한 소원이 있다면.

기존의 방법으로 하여 짜내듯 헌금하는 것보다.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각자가 기도하고, 기쁜 마음으로 드린 헌금액수가 더 많았

으면 좋겠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지만, 성령이 하시면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미래교회의 꿈이며
우리 교회는 이런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3. 03. 31 미래교회에서 온 편지

 

 미래교회 개혁과 비전 선언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미래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다. 미래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미래교회는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몸이다. 미래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순종하며,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한 십자가 용사로 부르심 받은 공동체이다. 이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로 세우심을 받은 미래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마태복음 1711절의 말씀을 기초로 회복의 사명을 감당하는 거룩한 주님의 몸이 되도록 다음과 같이 선언하는 바이다.

 

1. (예배를 위한 부르심)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공동체로 부르심을 받았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하며, 말씀 선포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순종케 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은혜를 받는 것이 예배의 목적이다. 우리는 영감 있고 생명으로 충만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우리의 온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할 것이다. 예배 외에 다른 것이 교회의 중심을 차지하지 않도록 하며, 말씀의 권위 앞에 순종하며, 예배를 소중히 여겨 참여하고, 성만찬 예식을 시행할 것을 결의한다.

 

2. (차별 없는 가족 공동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는 한 형제요 자매이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소속된 모든 지체는 차별 없이 다 소중하다. 그러므로 남성과 여성의 성적인 차별이나, 은사나 직임에 따른 차별이나, 물질적 부와 사회적 위치에 따른 차별이나, 정치적 견해에 따른 차별이나, 인종과 민족과 지역에 따른 차별이나 그 외에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차별이든지 우리 안에 없도록 할 것이며, 편당을 짓지 않을 것이다.

 

3. (은사를 따른 교회 사역) 하나님의 교회에는 목회자와 장로를 비롯한 여러 교회 직분들을 필요로 한다. 교회 직분은 은사와 부르심에 따른 직책상의 차이일 뿐,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 하나님의 집을 세우기 위한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목회자는 예배 인도와 말씀 선포를 하며, 교회를 대표하고 운영하는 책임자로 세우셨기에 우리는 그 권위와 책임을 존중한다. 장로는 성도를 권면하고 치리하며, 목회자를 도와 교회를 운영하는 사역을 맡기셨기에 우리는 그 권위와 책임을 존중한다. 각 부서의 장들과 여러 모양으로 섬기는 성도들 또한 교회를 행정적, 영적으로 돕고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한 사역으로 부르심을 받았기에 우리는 그 권위와 책임을 존중한다.

 

4. (민주적 공동체) 목사와 장로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직분이다. 그러나 그 동안 이 직분이 마치 특권과 명예의 수단처럼 되어버렸고, 교회 분란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이에 우리는 목사 임기제와 장로 임기제를 시행하고자 한다. 위임목사가 된 담임목사는 안식년을 포함한 7년 사역 후 재신임투표를 받아야 하며, 공동의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연임해서 계속 사역 할 수 있다. 장로는 6년 사역 후 1년의 휴무년을 가져야 하며 공동의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연임할 수 있다. 12년 시무장로 사역 후에는 시무에서는 사임을 하고 장로로 섬긴다.

 

5. (교회발전위원회) 당회에 집중되었던 권한을 분산하고 교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일반 교우들의 민주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교회발전위원회를 두기로 한다. 교회발전위원회는 당회를 확대한 형태로 교회의 최고 행정과 치리기구이다. 교회발전위원회는 담임목사, 사모, 부교역자, 항존 직분자 및 각 부서의 부장들로 구성하며, 공동의회를 통해서 연초에 임명한다.

 

6. (재정의 투명성) 교회 예산과 결산의 책정과, 재정의 운용과 집행은 투명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재정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거나, 당회 및 제직회에서 상세히 보고한다.

 

7. (재정의 50%) 교회 재정의 50%는 선교, 교육(교회학교 및 장학사업),봉사, 구제 등의 사역에 사용되도록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구약에서 매 3년마다 걷는 제2의 십일조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사용되었던 정신에 근거한다.

 

8. (교회 건물)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을 말한다. 그러므로 교회 건물에 지나치게 많은 재정을 투자하지 않도록 한다. 한국교회는 과도한 예배당 건축으로 인해 교회 내외에 많은 분란을 일으키고, 이로 말미암아 소중한 물질을 낭비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교회 건축을 하지 않고 가급적 사회의 유휴 건물을 이용하거나, 기존의 교회당을 사용하도록 한다. 단 다수의 교인들의 요청이 있을 시, 공동의회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어, 교회 형편에 맞는 건축을 한다.

 

9. (교회학교 교육과 청년부의 활성화) 어린 자녀들과 청년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교회의 희망이다. 이들은 최상의 교육과 환경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 우리 자녀들과 청년들이 행복한 사람, 건전한 사람, 꿈을 품은 사람,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돕는다.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해서 필요한 재정과 인적 자원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지원한다.

 

10. (교회 임원(항존직분자)선출) 우리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단의 헌법에 준하여 교회 임원을 선출한다. 아울러 미래교회의 내규에 따라 제자훈련을 받은 자로, 예배출석에 부끄럽지 않은 자이며, 헌금생활에 부끄럽지 않은 자라야 하며,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는 자라야 하며, 영혼 구원의 경험을 갖은 자라야 한다.

교회발전위원회에서 후보자를 내고, 공동의회 투표를 통해서 결정한다. 임직 시에는 일률적으로 절대 돈을 걷지 않으며, 교회에서는 임직자들의 헌신을 다짐받는 차원에서 선물을 한다. 임직자들이 개인적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헌물과 헌금은 할 수 있으며, 이를 공개하지는 않는다.

항존직분자를 선거에 있어 미래교회는 아래와 같은 내규를 정한다.

-투표 연령은 15세 이상 세례교인으로 한다.

-후보자와 투표 방법은 교회발전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후보자는 배수추천한다.(장로피택시만)

-교회발전위원회에서 과반이 나오는 자가 후보가 된다.

-장로 후보자는 답변서와 가족 동의서를 제출한다.

 

11. (지역사회 섬김) 교회는 세상을 섬기도록 부름을 받았다. 우리는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섬기기를 원한다. 이에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 구제, 문화, 환경, 교육, 보육, 재활 사업 등을 전개하거나 후원하기로 한다.

 

12. (예장의 정체성) 이상에서 선언한 교회 개혁과 비전 선언은 청주미래교회의 최고 지침이자 정신이며 철학임을 밝힌다. 아울러 우리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교단에 속한 교회로서 총회 헌법과 전통을 존중하고, 그 지도와 방침에 따를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

 

201612월 일

청주미래교회 교우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