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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의 의미 운영자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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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jpfuture.onmam.com/bbs/bbsView/14/3346728

파인애플 스토리를 읽어 보셨습니까?

 

이 책은 그 어떤 신학서적보다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무엇인가? 나눔의 삶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뉴 기니아라는 오지에서 원주민들을 섬긴 선교사의 이야기입니다. 선교사는 파인애플 묘목을 100개 정도 얻어 왔습니다. 그리고 원주민 한 사람을 고용해서 파인애플 묘목을 심게 했습니다. 물론 그에게 품삯을 지불했습니다.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수고의 대가로 주었습니다. 3년을 기다렸습니다. 3년 만에 파인애플에 풋 열매가 조롱조롱 달린 것을 보았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맛있는 열매를 먹을 것을 기대했습니다. 파인애플 밭에 가 보았습니다. 헌데 먹을 만한 열매는 누군가가 다 따가고 남은 것이 없었습니다.

 

알아보니 파인애플 묘목을 심은 사람이 과일을 따간 것입니다. 선교사는 그 사람에게 찾아가 왜 그랬느냐고 하자, 심은 사람이 먹는 것이 정글지대의 법칙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품 삯을 받고 일을 했으니 소유권이 없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뒤로도 파인애플은 여전히 없어졌습니다. 선교사는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그래도 별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파인애플을 다 뽑아 버리고 다시 심었습니다. 이번에는 묘목을 심는 원주민에게 충분히 설명을 했습니다. 일한 값은 이미 지불했으니 절대로 파인애플 열매에는 손을 대지 말라고,,,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기억나게 했습니다. 헌데 여전히 파인애플 열매는 없어졌습니다. 선교사는 독일산 세퍼드를 두어 감시하게 해보고,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지만, 도리가 없었습니다. 6년간 파인애플 한 조각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7년째 안식년을 맞아 고국에 돌아와 예배드리는데 성경에 “주라 그러면 받으리라. 자신만을 위해 갖고자 하면 잃게 될 것이다. 네가 가진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너를 풍족하게 채워 주실 것이다”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선교지로 돌아온 선교사는 그 파인애플 밭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했습니다. ‘나는 먹지 못할 열매니 차라리 하나님께 드리자! 마음에서부터 파인애플에 대한 염려를 내려 놓았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평안해 졌습니다. 그 뒤로도 여전히 열매를 없어졌습니다. 그래도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헌데 선교사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원주민들은 불안해 지기 시작합니다. 한 원주민이 찾아와 선교사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선교사는 “그 밭의 주인은 이제는 내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저는 그 밭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러자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열매가 없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유인즉 원주민들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아픈가보다. 사냥을 나가도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가 보다’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두려워 하여 더 이상 파인애플을 따가지 않았습니다.’

 

 

파인애플은 밭에서 잘 익었습니다. 원주민들이 선교사에게 와서 말합니다. 열매가 다 익었습니다. 빨리 따가세요. 선교사는 그 밭은 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래도 익은 것을 버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선교사는 파인애플을 가져와 가족들도 먹고, 원주민들에게도 나누어 함께 먹게 되었습니다. 이 때 너무나 중요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구나! 하나님께 권리를 포기하고 드렸더니, 우리 모두가 함께 먹고 즐거워 할 수 있게 되었구나!

 

이 사건으로 선교사는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이 진정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아들이 깊은 병에 들었습니다. 의사에게 도저히 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때 맡김의 원리를 사용했습니다. “하나님, 저희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아들을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시옵소서” 물론 파인애플 밭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보다 훨씬 힘든 일이었지만, 진정으로 마음에서부터 하나님이 데려가셔도 좋다는 마음의 준비가 되었습니다. 죽든지 살든지 하나님의 자녀이니 그분이 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맡기자 평안이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 날 밤 아들의 열은 내렸고 완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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