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의 영성을 체크하는 기준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1)하나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은혜를 받고 있습니까? 설교를 들어도 아무런 감동이 없고, 들리지 않는다면 영적으로 병든 것입니다. 육체 건강의 척도가 밥을 잘 먹느냐?이듯이 영혼의 건강은 말씀을 잘 먹어야 합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하는 것이 기쁘시다면 은혜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무당에서 주의 종이 된 한 자매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예수를 믿고 자유함을 얻은 이 분에게 많은 무당들이 찾아와 해방되는 길을 물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헌데 이상하게 복음을 전하면 귀신들이 깊히 잠이 들게 하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듣지 못하게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2)입술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입술의 열매가 찬양입니까? 감사입니까? 위로입니까? 아니면 반대입니까? 제발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 보세요. 또 무슨 말을 많이 하고 사는지... 그것이 내 안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합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마음에 무엇이 채워져 있는가는 무슨 말을 하는가?를 들어보면 압니다. 거룩한 입술의 열매가 맺길 원합니다.
(3)기쁨이 있습니까? 구원받은 자는 환경이 주는 기쁨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터져나오는 성령이 주시는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생수의 강이 흘러 넘쳐야 합니다.
(4)그리고 바로 동역자를 점검해야 합니다. 나와 가까운 교제권을 나누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점검하면 나의 영성을 알 수 있습니다. 내 교제권에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내 믿음이 더 좋아지셨습니까? 더 예배의 자리에 나오게 되었습니까? 더 기도하게 되었습니까? 더 감사하게 되고, 해석이 달라지셨습니까? 그러면 내가 좋은 교제권에서 바른 영성을 갖고 사는 것입니다. 헌데 그들과 어울리면서 주님과의 거리가 멀어지셨다면 잘못된 교제권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좋은 교제권을 갖기 위해서 만남의 축복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지금 나와 만남을 갖는 사람들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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