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수님은 빵을 만들지 않으셨나? | 운영자 | 2015-0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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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예수님은 빵을 만들지 않았을까? 도스트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서 대심문관은 주장을 합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빵문제이다. 가족들이 서로 다투는 이유도 빵문제 때문이다. 나라마다 서로 총칼을 겨누는 것도 빵 때문이다. 빵만 충분하면 싸울 일도 없다. 모든 사람들이 배부르면 행복할 수 있다. 헌데 왜 예수는 빵을 만들지 않았나? 빵문제를 해결하면 전 세계를 다스릴 수 있었을 텐데... 빵 문제를 해결해주면 모든 사람들이 예수를 믿을 텐데...” 정말 그렇습니까? 빵이 충분하면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까요? 전혀 다툼이 없을까요? 사람들은 빵을 얼마나 갖아야 만족해 할까요? 빵이 충분하면 더 이상 싸우지 않을까요? 인간의 욕심이 그렇지 않습니다. 도스트예프스키는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게 뭘 말하고 싶은 것입니까? 주님과 교회가 전혀 다르게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빵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헌데 교회는 빵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과 우리들의 뜻이 전혀 다르게 가고 있다는 것을 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행, 불행은 환경에 따라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 힘든데,,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을 믿기에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누구보다 이 사실을 주님은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빵을 만들기를 거절하셨습니다. 대신 신명기에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답을 주십니다. “사람이 사는 것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릅니다. 세상에서는 줄 수 없는 것을 주십니다. ①죄사함의 복을 주십니다. ②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주십니다. ③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④천국을 주십니다. ⑤세상에서는 뺏어 갈 수 없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주십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항상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이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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