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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다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 이병수목 201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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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9일 주일 낮 예배설교

성경:마태복음 7:7-12

제목:기도하다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

많은 주석가들과 설교자들의 본문 해석을 보니까요. 7-11절까지와 12절을 따로 떼어서 봅니다. 그도 일리는 있습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하는 기도에 대한 말씀을 하시다가 12절의 “그러므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는 말씀은 생뚱 맞은 느낌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연속선상에서 12절을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2절에서 중요한 말씀은 “그러므로”입니다.

성경에서 “그러므로”는 “그러므로” 앞의 이야기와 뒤의 결론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즉 “그러므로” 앞의 이야기는 1-11절입니다. 비판하지 말라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이 앞의 이야기와 12절에 “그러므로” 뒤에 나오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는 말씀은 서로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풀어 볼 수 있습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은 율법이요 선지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율법이 무엇입니까? 선지자들의 가르침이 무엇입니까? 한 율법사가 주님께 물었지요? 율법 중에 가장 큰 것이 무엇이냐고? 주님은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 ①먼저 마음과 뜻과 정성과 생명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요 ②또 그와 같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지요.

 

1.그러므로 12절의 말씀을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 뭐예요?

①먼저 남을 비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남을 비판하지 않으면 너희도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남에게 높임을 받으려면, 너희가 먼저 상대방을 높이라는 것입니다.

②둘째는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이 무엇입니까? 이웃을 사랑하는 길이 무엇입니까? 교회를 사랑하는 길이 무엇입니까? 내 가족들을 사랑하는 길이 뭐예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족을 돕고 교회을 위해서 일하기 보다 하나님께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훨씬 더 큰 사랑이지요. 주님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대접을 받는 길이 뭐예요? 먼저 하나님을 대접해 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을 대접해 드리는 것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주님 말씀대로 근심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구하라는 것이 내 소원만을 구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대접하실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 가운데 힘들어 하는 분이 있습니다. 고난 중에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응답해 주시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예화)다윗이 아들 압살롬에게 반역을 당해서 왕궁을 떠나 도망가야 했습니다. 이 때 지은 시가 시편 62편입니다.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와 같다”고 했습니다. 담은 튼튼해야 지켜 줄 수 있지 않습니까? 울타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헌데 넘어진 담입니다. 누구나 들어와 상처를 주고, 아픔을 줍니다. 흔들리는 울타리와 같습니다. 울타리가 흔들 흔들하니 맹수들이 양떼를 다 잡아가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와 같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을 어떻게 대접합니까?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오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문제가 복잡하고 힘들수록 한 가지에만 집중하겠다는 것입니다. Only God!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오직 그분 만!!! 바라보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대접하는 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대접해 드리니 하나님도 다윗을 대접하여 응답하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할렐루야!!!

 

2.헌데 우리는 왜 기도하다가 포기하는 것일까요?

물론 기도가 힘듭니다. 밤을 새서 일을 하라면 합니다. 밤을 새서 공부를 하라고 해도 합니다. 헌데 왜 밤을 새서 기도하라면 못합니다. 정말 힘들어 합니다. 이것은 물론 영적인 방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기도하다가 중단하는 더 중요한 이유는

(1)말씀 없이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는 한 짝이다. 기도만 해서는 안 된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한다. 새벽예배가 복의 통로이다. 혼자서 몇 시간 기도하는 것보다 말씀을 듣고 확신을 갖고 30분 기도하는 것이 낫다. 우리의 영이 자라는 것은 기도를 많이 해서가 아니다. 말씀을 들어야 한다. 말씀을 많이 들어야 영이 자란다. 말씀이 있어야 기도를 바로 할 수 있다. 성령께서 기도를 바르게 인도하신다.

 

(2)응답에 대한 오해 때문입니다. (적용)우리 가운데 문제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만약에 기도하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면 기도 안할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시간이 문제겠습니까? 늦었다고 안하겠습니까? 기도하면 해결되는데... 장소가 문제겠습니까? 힘들어서 못하겠습니까?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는데... 기도를 중단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교회 문을 닫으면 뜯고라도 들어와 기도할 것입니다. 말려도 할 것입니다.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면 기도에 목숨을 걸 겁입니다. 만약에 새벽예배가 문제 해결의 열쇠라고 하면 새벽에 미어 터질 것입니다.

 

헌데 우리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조금 기도하다가 포기합니다. 이유는 기도한다고 응답되나? 응답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허나 주님의 말씀은 다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7-8절을 보겠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1절입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 외에도 로마서 8장 32절에서도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복음 18장 7절입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보세요. 기도하면 응답이 안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대로 우리는 기도해서 응답을 받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평생 새벽기도하시는 권사님이나 장로님들에게 한 젊은이가 물었습니다. “장로님! 권사님! 평생 기도하셨으니 수 많은 기도 응답을 받으셨겠네요?” 그 때 “그럼! 기도할 때마다 응답 받았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헌데 “기도응답? 나 그런거 몰라! 응답 받았던가?”라고 한다면 큰 일 아닙니까?

 

우리가 응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아서입니다. 또 기도했다면 내가 구한대로 받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응답하면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원하는 때에 받아야 응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데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예1)내가 원하는 대로 응답이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남편들은 살아 있지를 못합니다. 부부싸움하고 주님! 뭐하세요? ‘확 그냥 막 그냥 여기저기 막 그냥’ 너무 속이 상하여 기도하면 주님 죄악된 길을 가는 거 발을 부러뜨려서라도 막아주세요?하면 다 절면서 다니지 않겠습니까? 내가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진다면 비극이 될 것입니다.

 

예2)욕심대로 구하여서 응답되었다고 좋은 걸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3일이 뭘다하고 원망을 합니다. 한 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에 싫증을 느꼈습니다. 원망하기를 시작합니다. 애굽에 있을 때에는 고기 국물이라도 먹었는데... 만나만 먹으니 정력이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메추라기를 보내주셨습니다. 헌데 고기가 잇사이에서 빠지기도 전에... 다시 말해서 소화가 되기도 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은 사람들을 쌓아 놓은 곳을 기브롯핫다와라고 했습니다. 탐욕의 무덤이라는 말입니다. 욕심대로 구하여서 응답되는 것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예3)군입대 시 간절한 기도제목이 두 가지였다.

-후방에 배치되는 것이었다.

-군종병 주특기를 받는 것이었다. 헌데 결과적으로는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았다. 헌데 제대를 할 때 알았다. 하나님은 내가 구한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주셨다는 것을... 그래서 기도노트에 써 놓았다. “하나님은 내가 구한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를 만족케 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3.대략 성경에 보니 기도 응답은 세 가지로 옵니다.

(1)첫째로 기도한 대로 준다. Yes!!!!입니다.

솔로몬은 다른 것 구하지 않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자신의 능력으로는 많은 백성들을 다스릴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기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알파 부귀를 주셨습니다. 우리들이 구하면 하나님께서 구한대로 응답하시기도 합니다.

(2)둘째는 No!!!로 응답하십니다. 구하였지만, 응답하지 않으실 때도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위해서 성전을 짓고 싶었습니다. 헌데 하나님은 거절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성전을 짓도록 준비를 합니다.

 

또 바울을 아시지요. 바울은 많은 권능을 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치유했습니다. 바울은 병이 있었습니다. 정작 남들의 병은 고치면서도 자신은 병을 갖고 있는 것이 영광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하게 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응답하시지 않았습니다. 너의 능력은 약한데서 나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것으로 족하다고 하셨습니다.

자식을 키워보세요. 사랑은 오냐 오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돼! 안돼! 하는 것이 더 많습니다. 자녀가 어려서는 안돼!로 키워야 합니다. 그러다가 크면 “오냐 오냐”해야 합니다. 헌데 반대로 하니 문제입니다.

귀찮고 피곤하면 ‘그래 알았어! 해 해’합니다. 헌데 정말 자녀를 사랑하면 바로 가르쳐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안된다고 가르칩니다. 설명을 해 줍니다. 당장 서운해 해도 안되는 이유를 말해 줍니다.

원한다고 다 주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아닙니다. 안돼!라는 응답도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3)셋째로 기도한대로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기다려라! 지금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Wait!!!

응답의 때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때는 카이로스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맞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대개 당장 응답하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말씀의 약속을 주십니다. 그래서 기도하실 때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야 성령이 일하십니다. 마음속에 든 말씀이 있어야 성령이 기억나게 하시고, 성령께서 약속의 말씀으로 확신을 주십니다. 기도하다가 응답이 안되었다고 실망하지 말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거룩한 성도들이 되셔야 합니다.

4. 그러나 기도 응답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1)기도 응답 이전에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기 전에는 기도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죄가 없었기에 늘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늘 보며 교제를 했습니다. 헌데 사람이 죄를 짓기 시작하면서부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처음으로 하나님을 부르기 시작한 것은 아벨대신 주신 셋의 아들 에노스때부터입니다. 에노스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한 것은 자신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들이 기도하는 이유는 약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고 괴롭기에 용서받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불안과 두려움이 엄습할 때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헌데 기도에는 영광이 있습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우리 아버지시오. 기도하는 우리는 그분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이 관계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는 잘하고 못하고가 없습니다. 일단은 구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 자녀가 아버지에게 논리적으로 말을 못해도 괜찮습니다. 말하는 것이 신기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십시오. 예수님이 간절하게 말씀하십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너희가 악한 자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 믿음으로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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