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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뱀 물린 사람이 놋뱀을 바라본다고 살아!! 이게 말이 돼? 이병수 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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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과 불순종의 결과로 불 뱀에 물려 죽게 되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한다. 죽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려달라고 기도한다. 그 때 하나님은 한 가지 살 방법을 일러 주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 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고 하셨다.

생각해 보라. 정말 어이가 없지 않은가?

지금 불 뱀에 물려 온 몸에 독이 퍼져 죽어가고 있다. 해독제를 주시는 것도 아니고, 불 뱀 모양의 놋 뱀을 바라보면 살 것이라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

헌데 놀라운 것은 이 어이 없는 말을 믿은 사람들이 있었다. 민수기 219절에 보니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한 사람들은 살았다.

 

사실 이런 이야기들 때문에 사람들은 성경을 믿기 힘들어 한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유치한 이야기가 어디에 있느냐?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왜 하나님은 이렇게 하시나? 놋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는 뭘까?

(1)하나님을 신뢰하는가를 보시려는 것이다.

누군가가 아주 상식적이고 믿을 만한 이야기를 하면 그 사람을 신뢰하지 않아도 믿는다. 만약에 전문 사기꾼인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빨리 가봐라고 한다면 우리는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그 사람이 사기꾼이라도 그 말은 맞는 말이기 때문이다.

헌데 전혀 믿을 수 없는 말을 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이 누구냐를 생각한다. 황당한 말을 해도 그 사람을 정말 신뢰한다면 그 말을 믿는다. 헌데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없으면 그 말을 믿지 않는다.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이런 황당한 방법을 말씀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을 보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가?를 보시기 위함이다. 다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놋뱀을 바라보면 산다는 말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말이다. 내 생각과 판단으로는 도무지 믿을 수 없다. 그렇지만 그 말을 한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 그러니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그 말이 아무리 황당해도 믿고 놋뱀을 보기 위해서 나가는 것이다.

 

(2)또한 놋뱀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는 살고 죽는 방법은 하나님이 정하시는 것이라는 것이다.

놋뱀 자체에는 아무런 능력이 없다. 놋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놋뱀을 쳐다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느냐? 순종하지 않느냐?이다.

우리들도 불뱀에 물린 자처럼 죄의 독이 우리 몸에 퍼져 결국 죽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서운 것이 아니다. 진짜 무서운 것은 바이러스는 죄와 죽음의 바이러스다. 이 죄와 죽음의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정하신 구원의 방법은 무엇인가? 예수를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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