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WHY ME?” “WHY NOT? | 이병수 | 2023-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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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집무실 책상에는 미국의 유명 만화작가 ‘딕 브라운’(Dick Brawn/1917〜1989)이 그린 작품이 놓여 있다. 단 두 컷의 만화이다. 거칠지만 매우 가정적인 성격의 바이킹 ‘헤이가르’가 항해 중이던 어느 날, 자신이 탄 배가 갑자기 일어난 폭풍우 속에서 벼락을 맞아 좌초하게 되었다. '해이가르’는 ‘하나님’을 향해서 원망하면서 비바람 몰아치는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듯이 크게 소리를 쳤다. “WHY ME?!” 왜 하필 나입니까?! 왜 나에게 이러십니까? 그러자 곧 ‘하나님’께서 헤이가르에게 되 묻는다. “WHY NOT?” (왜 넌 안 되느냐? 왜 너는 안되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이 만화를 통하여 ‘불행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 / 나에게도 불행은 찾아올 수 있다. 그러면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태도로 맞이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도 고난을 만나면 하나님께 소리친다. 와이 미? 하나님 저에게 왜 이러십니까? 헌데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와이 낫? 왜 나는 안되는가? 나도 고난 당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나도 사건 사고 만날 수 있는 것 아닌가? 거친 바다를 항해 하지 않으면 풍랑을 만날 이유도 없다. 살아 있으니까? 거친 바다를 항해하니까? 풍랑도 만나는 것이다. 헌데 기억하라. 풍랑을 만난 제자들에게 주님이 어떤 은혜를 주셨는가? 예수님이 바람과 파도도 잠잠케 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셨다. 베드로는 물 위를 걸어 보는 기적도 경험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환경에 놓여진다 해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를 바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주어진 삶의 결과를 보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네 안하시네 나를 사랑하시네. 안하시네 하지 말고 가난하든 부유하든 병들든 건강하든 어떤 자리로 부르셨든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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