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한 번도 나를... | 운영자 | 2014-0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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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한 번도 나를.... 순회선교단의 김용의 선교사님의 일화입니다. 한번은 선교사 모임에 초청을 받아 말씀을 전하러 갔습니다. 말씀을 준비하고 있는데, 수련회에 참석한 선교사님들이 서로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헌데 그 대화가 김용의 선교사님을 낙심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떤 분이 ‘이제는 너무 지쳤어요’ 하니까 옆에 있던 분이 ‘나는 더 이상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아요’라고 허더랍니다. 그랬더니 또 다른 선교사님이 이렇게 말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은혜 받는 것도 무서워요’
‘은혜를 사모하고 말씀을 기다려도 쉽지 않은데... 저렇게 낙심한 선교사님들에게 무슨 말씀을 전하나?’ 마음에 낙심이 되어 잠을 이룰 수 없더랍니다. 그 날 밤에 간절하게 기도하는데 갑자기 깨달아진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것이 누구 편에서의 문제인가? 모든 것이 사람 편에서의 문제 아닌가?’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우리들이 내 컨디션에 따라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이구나! 깨달아 지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경 어디를 봐도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지는 않더라는 것입니다. “아무개야 내가 너를 변화시켜 보려고 무지 애를 썼는데 이제는 지쳤다. 너를 사랑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이젠 아무 느낌이 없구나! 이제는 나도 지쳤다. 너를 보는 것이 무섭다. 네가 기도하러 오면 겁부터 난다. 나도 할 만큼 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솔직히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시고 싶으실 때가 한 두 번이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주님을 지치게 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헌데 주님은 단 한 번도 지치시거나 포기하실 가능성이 단 0.1%도 없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이 무엇입니까? 복음의 능력이 무엇입니까?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편에서 섭섭하다고 하고, 우리 입장에서 힘들다고 하고, 못하겠다고 합니다. 한 번도 주님은 그러신 적이 없습니다. 만약에 주님이 그러시다면 복음은 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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