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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사경회를 다녀오며 운영자 201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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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jpfuture.onmam.com/bbs/bbsView/14/3346746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네팔 신학교에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사경회를 인도하는 짜뚜리 시간에 네팔 카투만두 마을을 돌아 보았다. 가는 곳마다 신전이 있다. 3억 3천개의 신이 있다고 한다. 다 신이다. 마을마다 가정마다 신전을 모시고 아침 저녁으로 제사를 드린다. 원숭이 사원에 갔다. 경전이 벽을 뺑 둘러 있다. 이 경전이 기록된 종 모양을 마차라고 한다. 이 마차를 한 바퀴 돌리면 경전을 한 번 읽은 것이다. 사람들은 계속 돌리고 다닌다. 생활수준은 너무나 낮아 가난과 싸워야 하는 실정이다. 하루에 두 번, 세 번 전기 공급이 중단된다. 네팔 교회들은 거의 가난하다.

이런 현장에서 목회를 하시는 분들 10여명의 목사님들과 주의 종이 되겠다고 신학교에 온 35명의 재학생들과 학교 스텝들이 모여서 사경회를 했다. 그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면서 그들이 얼마나 존귀한지... 주님도 그들을 귀히 여기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만나니 너무나 귀해 보였다. 하루라도 수 없이 마귀의 소리가 들린다. 절망하게 만든다. 이런 현실에서 안된다. 힘들다. 돈이 없다. 사람들 안바뀐다. 그럼에도 절망하지 않고 주님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한국교회 이야기를 해 주었다. 한국 기독교 선교역사는 130년이다. 네팔 기독교 역사는 64년이다. 꼭 우리의 반이다. 130년 전 불모지 땅에 복음을 들고 와 심었던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문을 나누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이 곳에 옮겨와 심으셨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조선인들은 우리를 서양귀신이라고 적대감을 갖고 대할 뿐이다. 이 땅을 둘러보니 소망을 찾아 볼 수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순종하겠다. 매일 매일 복음의 씨앗을 심겠다. 먼 훗날 하나님께서 이 땅에 아름다운 복음의 나라를 세우실 것을 믿는다”

이들은 하나님을 기대했다. 오늘 이곳에 모인 여러분들도 하나님을 기대하라.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복음의 밀알이 되게 하실 것이다.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속단하지 마라. 여러분이 하나님을 제한하지 마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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