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입니까? 팬입니까? | 운영자 | 2014-0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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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입니까? 팬입니까? 주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팬이 아닙니다. 주님은 제자를 찾으십니다. 주님을 팬처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팬은 종교인입니다. 팬은 양다리를 걸치는 사람입니다. 팬은 부담 없이 따라가길 원하는 사람입니다. 팬은 자기를 위해서 주님을 좋아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팬들이 아무리 많아도 기뻐하시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원하는 사람은 제자였습니다. 제자란? 주님과 24시간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제일 우선인 사람입니다. 주님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고난도 기꺼이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마태복음 10장 1절은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우리들이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열둘이라는 숫자입니다.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주님이 제자로 부르신 사람들의 수가 열둘입니다. 왜 12인가? 12라는 숫자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열둘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열둘은 적은 수라는 것입니다. 1000명에 비하면 아주 적은 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주변에는 수 백, 수 천명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수에 비하면 열둘은 너무나 적은 수입니다. 왜 예수님은 수만 수천의 사람들에게 승부를 걸지 않고, 열둘이라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승부를 걸었을까요? “예수님은 수 많은 관중을 원하신 것이 아니라, 소수라도 선수를 원하신 것이다.” (예화)축구를 생각해 보세요. 11명의 대표 선수들이 5만 명의 관중들을 들었다 놨다 합니다. 관중은 많습니다. 헌데 대표선수는 적습니다. 보세요. 예수님이 12명의 제자를 부르신 것은 하나님 나라의 대표선수를 원하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어떤 교인들이 되고 싶으세요? 5만 명의 한 사람인 관중 같은 교인이 되고 싶으세요? 아니면 잘하지는 못해도 삶의 필드에 나가서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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