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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책임 이병수목사 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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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5일 주일 낮 예배설교

성경:마태복음 22:8-14

제목:선택과 책임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혼인잔치 비유는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것입니까? ⓵천국은 잔치자리와 같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이중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시는 천국입니다. 또 하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도 잔치집 같아야 합니다. 잔치집 같이 좋은 교회는 두 가지가 맛있어야 합니다. 하나는 강단에서 흘러 나오는 영의 양식인 말씀이 맛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나오는 육의 양식인 밥이 맛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음식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정성을 다해서 맛있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⓶둘째로 천국보다 자신을 더 사랑한 사람들은 천국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⓷셋째로 천국을 거절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심판을 받습니다. ⓸넷째로 처음 초청받은 사람들은 제외되고 다른 사람들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8-9절입니다.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고 하였습니다. ⓹그리고 청함을 받아서 잔치집에 온 사람들은 왕이신 하나님이 예비하신 예복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1절입니다.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 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1.당시 유대인들의 혼인잔치를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잔치가 있기 전 3-4개월 전에 1차 초청을 합니다. 잔치가 있는데 올수 있는지 가부를 묻습니다. 그리고 올 손님들 명단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난 뒤에 잔치날이 임박했을 때 잔치에 입고 올 예복과 함께 종들을 보냅니다. 그러면 주인이 보내준 예복을 입고 잔치 날에 참여하면 되는 것입니다. 헌데 1차 초청 때는 다 온다고 했던 사람들이 막상 잔치날이 다가오자 자기 즐거움에 빠져서 오지 않겠다고 거절한 것입니다.

그래서 왕은 종들을 보내서 만나는 사람마다 다 잔치에 초청하라고 한 것입니다. 헌데 나중에 초청받은 사람들은 미리 예복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문 입구에서 종들이 예복을 나누어 줍니다. 예복을 받은 사람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예복을 입고 잔치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제 잔치준비가 다 마쳐졌기에 왕이 손님들을 보려고 왔습니다. 헌데 잔치자리에 초대받아서 오긴 왔는데, 예복을 갈아 입지 않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왜 예복을 갈아 입지 않았느냐고 물어도 대답하지를 못합니다. 이 사람이 대답하지 못했다는 것은 갈아 입을 시간이 없다거나, 갈아 입을 옷이 없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갈아 입지를 않은 것입니다.

왜 이 사람은 예복을 갈아 입지 않았을까요? 반대로 어떤 사람이 빨리 예복으로 갈아 입었을까요? 지금 입고 있는 옷이 더러운 누더기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헌데 이 사람은 왕이 준 예복보다 지금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더 좋아하거나 더 값 비싼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갈아입지를 않은 것입니다. 아무리 자신의 옷이 아름답고 값비싸다고 해도 잔치 자리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갈아 입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밖으로 쫓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2. 그러면 왕이신 하나님이 입혀 주시는 예복은 무엇입니까?

(1)먼저 왕되신 하나님이 입혀 주시는 예복은 칭의의 옷입니다. 칭의 곧 의로운 자라고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본래 인간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 창조되었습니다. 거룩과 사랑과 믿음과 소망과 긍휼과 자비와 같은 성품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헌데 우리를 대표하는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의 형상 즉 거룩한 성품이 파괴되었습니다. 죄에 오염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얼굴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자신들의 죄악된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수치심을 감추기 위해서 무화과 나뭇잎으로 몸을 가렸습니다. 그러나 무화과 나뭇잎은 어떻습니까? 금새 말라 버립니다. 이것이 인간이 자랑하는 의의 옷입니다. 왕이 준 예복보다 자신이 입고 있는 예복이 더 좋아보여서 입지 않은 것처럼 자신의 의를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의로움에 이를 수 없습니다. 많이 배운다고 의로워집니까? 심신수련을 한다고 의로워집니까? 철학을 연구하고, 문학을 연구한다고 의로워집니까? 율법을 아무리 행해도 의에 이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미 우리 안에 거하는 죄악된 본성은 우리 힘으로 해결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창세기 3장 21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짐승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가죽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들의 허물을 덮어 주기 위해서 죄 없는 짐승이 죽었습니다. 모든 인간의 허물과 죄를 덥어 주시기 위해서 한 마리 어린 양으로 오신 분이 누구이십니까?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몸 찢기시고 피 흘려 주심으로 우리들이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찬예식을 갖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심으로 내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영광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성찬 예식에 참여하는 것은 세례 받으신 분들이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의미를 기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례를 받은 분들이나 받지 않은 분들이나 다 예수님이 입혀주시는 은혜의 옷은 입어야 합니다.

이사야 64장 6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우리들이 사는 길은 예수님의 의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예)집을 나간 탕자의 죄는 무엇입니까? 아버지 보다 돈을 더 좋아한 것입니다. 돈을 더 의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돈을 의지하고 살아보지만 행복을 주었습니까? 자신을 지켜 주었습니까? 결국 돈을 다 잃고 난 뒤에 깨달았습니다. 탕자의 회개는 무엇입니까? 돈보다 아버지가 더 귀하다는 것을 안 것입니다. 자기 의를 붙잡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의를 붙잡은 것입니다. 아버지에게 돌아 왔을 때 아버지는 가장 좋은 옷을 꺼내어 입혀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은 내 아들이라고 하셨습니다.

(2)그리고 예복은 의로운 행실의 옷입니다. 선택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마땅히 순결한 삶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의롭다 함을 얻는 은혜의 옷을 입혀 주셨다면, 이제는 우리가 거룩한 옷을 입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으로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 성도들이 칭의의 옷과 거룩한 삶의 옷을 입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로마서 13장 12-14절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 낮에 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우리가 입어야 할 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옷입니다.)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에베소서 4장 22-24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적용)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이 입혀 주시는 예복을 입은 사람들입니까? 교회 안에 있다고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도 옥석이 함께 있습니다. 알곡과 가라지가 같이 있습니다. 이 땅에 교회가 존재하는 한 뒤섞여서 살게 됩니다. 왕이 오셔야만 옥석이 구별됩니다. 그러므로 나를 살펴야 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의 예복을 입은 사람인가? 하나님의 자녀다운 거룩한 삶을 사는 삶의 예복을 입었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3.그러면 왕의 예복을 입고 사는 사람들의 삶은 어떻습니까?

(1)내 힘으로 살지 않고 은혜로 삽니다.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은 은혜로 살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피곤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옷보다 자신의 옷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예복을 입지 않습니다.

세상도 자기 힘으로 얼마든지 살 수 있다고 부추깁니다.

(예)스포츠 물품중에 가장 많은 점유율를 차지하고 있는 나이키 광고가 있습니다. 나이키 광고에서 강조하는 것은 ‘Just Do It!’입니다. 당장 그것을 하라는 것입니다. 너는 할 수 있다. 네 힘으로 얼마든지 할 할 능력이 있다고 충동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I Do. I can Do all thing.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생각은 내가 주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도들은 이 말을 바꾸어야 합니다. ‘Just Have It In!’을 외쳐야 합니다. Have는 조동사로 많이 쓰입니다.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은혜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Just Have It In God!’ 하나님 안에서 할 수 있다. ‘Just Have It In Holy Spirit!’ 성령님이 도와주셔야 할 수 있다는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것이지, 하나님 없이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렇게 능력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은혜의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혀온 여인 이야기를 잘 아시지 않습니까? 이 여인은 현장에서 간음하다가 개처럼 끌려왔습니다. 이제 꼼짝 없이 죽을 것이라고 자신도 생각했습니다. 헌데 예수님은 마땅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여인을 용서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여인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입혀주신 의의 예복을 입고, 하나님의 자녀다운 변화된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Just Do It!’으로 살았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Just Have It In God!’ 주님 안에서 거듭난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2)또한 왕의 예복을 입은 사람은 말씀대로 사는 자입니다.

또 하나의 광고를 살펴 보겠습니다. 광고는 현 시대를 잘 반영하기 때문에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SK텔레콤에서 히트한 광고 중에 ‘생각대로 T’라는 것이 있습니다. ‘비비디 바비디 부 생각대로 T’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습니까? 그러면서 사람들의 참여를 위해서 '되고 송'을 만들었습니다. 가족관계에서는 '보고 싶으면 전화하면 되고' / 직장인 편 에서는 ‘부장 싫으면 피하면 되고’ / 가정 주부 편은 ‘반찬 없으면 외식하면 되고’ / 대학생들은 ‘취직 안 되면 알바 뛰면 되고’ 무슨 말입니까? ‘싫으면 안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 광고가 주는 메시지는 네 생각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네 마음대로, 네가 하고 싶은대로, 네 감정이 원하는 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면 망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이 내 생각대로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내가 계획한 대로 다 됩니까? 얼마나 변수가 많습니까? 내가 원하대로 다 풀립니까? 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것도 성도들은 바꾸어야 합니다. ‘생각대로 T’하면 안되고 ‘말씀대로 T(testament)’해야 합니다. T는 Testament 즉 Old Testament(구약) / New Testament(신약)의 말씀대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예화)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인 마리아에게 어느 날 천사가 나타나 ‘네가 임신할 것이다. 그 아이는 성령으로 잉태된 아이이다. 그가 이 땅을 구원할 메시야다’라고 했습니다.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나 결국 마리아는 무엇이라고 고백합니까? “주의 계집종이오니(누구의 종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입니다. 하나님의 종이라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이 주시는 예복을 입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왕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리이다” 우리는 말씀대로 사는 자입니다. 다른 것으로 기준을 삼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준을 삼기 바랍니다.

(3)셋째로 왕의 예복을 입은 사람은 세상 것을 자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의 자랑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자랑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이 무엇을 관심갖고 있는지? 무엇을 주인삼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오늘은 제가 한국방송광고위원회 감사같습니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광고를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자동차 광고입니다. 오랜 만에 두 친구가 만났습니다. 한 친구가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 물었습니다. 그 때 다른 한 친구는 대답하는 대신 자기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고급 승용차를 보여주므로 나 요즘 잘 나가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얼마나 허상을 좇는 것입니까? 사람의 됨됨이나 가치가 무슨 차고 타고 다니는가?로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좋은 차를 타면 일단 성공한 사람으로 보입니까? 좋은 옷 입고, 좋은 집에서 살면 행복한 사람입니까? 가치있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까? 회장님 차 운전하는 기사인지 어떻게 압니까? / 할부로 샀는데, 할부금도 못내서 3개월 연체되었는지 어떻게 압니까? 속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겉 모습으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겉모습을 가꾸려고 하지 마십시오.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났습니까? 그러면 우리 성도들은 무엇을 보여 주줘야 합니까? 기쁨을 보여 주십시오. 생명을 갖고 있는 사람은 빛이 납니다. 얼굴이 번들번들/반들반들해야 합니다. 뻔질뻔질/뻔들뻔들하면 안됩니다. 사람들은 만나면 압니다. 확신을 갖고 사는 사람인지? 즐거움가운데 사는지? 행복한지? 꿈이 있는지? 성도들은 가슴에 불을 갖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어렵고 힘들어도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예화)지구의 허파라고 하는 브라질 아마존, 브라질 땅의 60%를 차지하는 열대우림 아마존에 전 세계에서 100명밖에 안 되는 가장 작은 부족인 바나와족을 선교하는 강명관선교사가 있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바나와족과 함께 사냥을 하고, 때로는 독충이 몸에 기어들어가 가렵기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느끼며 산다고 합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만물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며, 그들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원래 강명관 선교사는 서울의 한 외국어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이었습니다. 수 백만원씩 월급을 받으며 안정된 삶을 살았습니다. 헌데 수백만 원을 벌면서도 '단 한번도 자신의 삶에 대해서 만족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는 가운데 하나님으로부터 불을 받았습니다. 평생을 드릴 사명을 발견한 것입니다. 왜 살아야하는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지? 분명한 빛을 본 것입니다. 그리고 돈도 명예도 없지만, 하나님을 위하여 잊혀진 땅, 잊혀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사는 지금의 삶이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왕의 예복을 입고 사는 자의 삶이 아닙니까?

자신의 즐거움에 빠져 왕의 초청을 거절하고, 잔치 자리에 왔으면서도 예복을 거절하는 사람들처럼 살지 않습니다. 내 인생의 왕이 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생명다하는 날까지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인생이 허무하고, 재미없고, 힘들고, 흔들리는 삶을 삽니까? 가슴에 불이 없어서입니다. 생명을 걸어야 할 사명을 발견하지 못해서입니다. 사명이 있는 사람은 낙심할 시간이 없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내 힘으로 살지 않습니다. 설명할 수 없지만 강력한 힘에 떠 밀려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잔치자리에 초대받은 사람들입니다. 초대 받고도 예복을 거절하는 사람은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왕이 주시는 예복을 어야 합니다. ‘나는 왕의 예복을 입은 사람인가?’ 하나님의 선택해 주심의 은혜를 누리고, 성도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자신을 살피는 마음으로 당신의 몸을 찢고, 피를 흘려 우리를 덮어주시는 사랑의 성찬예식에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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