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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들어야 할 한 마디 이병수목사 201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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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5일 성탄절감사예배설교

성경:누가복음 2:8-11

제목:반드시 들어야 할 한 마디

(예화)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은 패배했다. 한 때 일본군이 점령했었던 괌을 다시 미국에 재탈환 당했다. 이 때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한 일본 병사는 밀림 속으로 숨어들어갔다. 홀로 동굴속에서 숨어지내면 밀림에서 먹을 것을 구해 먹으며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렸습니다. 밤이면 포가 터지는 소리가 들려서 전쟁이 끝나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자신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은 괌에 관광객들을 위해서 밤에 터뜨리는 폭죽이었는데 일본병사는 아직도 전쟁중으로 알았습니다. 이렇게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밀림 속에서 숨어지내기를 26년이란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전쟁은 끝났다”는 이 한 마디 복음을 듣지 못했습니다. 들어야 할 말 한마디를 듣지 못해서 26년간 동굴속에서 숨어 지내게 된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한 마디 말만 들었다면 자유의 몸이 되었을텐데... 지금도 조그만 괌 전쟁 박물관에 가면 요코이 병사가 26년동안 입었던 옷과 낡을때로 낡은 총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쟁이 끝났다”는 한 마디의 복음을 듣지 못해서 세월을 보내고, 죽어간 일본 병사를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처럼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성서의 예)

솔로몬이 왕이 되어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솔로몬의 예배를 받으신 하나님은 기쁘셨습니다. 그리고 네가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솔로몬의 구함 - 오직 한 가지? 지혜를 구했다.

 

솔로몬이 구한 지혜란? 원어상으로 보면 ‘듣는 마음’입니다.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솔로몬은 듣는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음성을 백성들의 음성을 잘 듣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기도의 제목이 또 한 번 하나님을 감동케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네가 원수 갚음을 구하지도 않고, 장수를 구하지도 않고, 부요함을 구하지도 않고 지혜를 구하니 내가 전무후무한 복을 주시리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도 듣는 마음을 귀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 종종 이런 말씀이 등장한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적용)신앙생황에 있어서 가장 큰 복은 ‘들리는 것’입니다. 반대로 신앙생활의 가장 큰 적은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십니까?

안타까운 사람은 교회에 오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정말 안타까운 것은 교회에 왔으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듣지 못하는 것은 심판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길 축복합니다. 들어야 할 말씀을 듣는 복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함께 인사)

“말씀이 들리시길 바랍니다.”

 

(실예)

가정상담학자들은 말합니다. 부부싸움의 가장 주된 원인, 공통적인 원인은 ‘상대편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말을 듣지 않습니다. 또 아내는 남편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우리의 대화를 점검해 보십시오. 부부간에 조금 이야기를 하다보면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됐어 그만해 듣기 싫어!’ ‘모르면 잠자코 있어. 뭘 안다고 떠들어!’ 그럽니다. (질문-내가 그래 봤다... 제가 그랬습니다하시는 분들은 손을 들어 보세요. 다 들으세요?)

금슬이 좋은 부부의 특징은 다른 것 없습니다. 상대편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좋은 부부관계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잘 들어주는 것입니다.

(적용)

제발! 좀 들으세요? 상대방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들으세요.... 끝까지 들으세요...더 할 말이 없느냐고 한 번 물어봐주세요.

잠언서에서도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 갈등의 원인이 들어주지 않기때문일 것입니다.

부부관계 / 부모와 자녀의 갈등 / 정부와 시민단체 / 사용자와 노동자 / 선생과 학생들의 모든 갈등은 들어주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서도 이 문제는 심각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들어야 할 말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 마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0절입니다. 다함께 한 목소리로 받들어 읽겠습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서 우리들이 들어야 할 한 마디를 말씀하십니다.

①먼저 온 백성에게 - 누구나 들어야 합니다. 누구는 듣고 누구는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for all the people"

하나님이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소식은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들리는 소식은 누구에게나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예1)30년만의 한파가 몰아쳤습니다. 겨울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그러나 노숙자나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슬픈 소식입니다.

(예2)2022년 월드컵 경기 개최지로 카타르가 되었습니다. 카타르 국민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우리에게는 나쁜 소식입니다.

이처럼 이 세상에서 주는 소식들은 누군가에게는 좋은 소식일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나쁜 소식입니다. 허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소식은 온 백성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②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great Joy입니다.

대학에 합격하면 기쁜 소식입니다.

투자한 주식이 오르면 그것도 기쁜 소식입니다.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하면 기쁜 소식입니다.

공부를 잘한다는 소식도 기쁜 소식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주는 기쁜 소식들은 큰 기쁨 great joy는 아닙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잠시잠간입니다.

(예)제 여동생-결혼 / 임신 / 좋다고 했는데... 골반이 약해서 조산끼가 있다고... 또 염려... 기도하게 된다.

제 기도노트에 성도들을 위해서 긴급하게 기도하는 제목들이 12가지입니다. 기도하고 나면 응답되어 기쁘지만, 그것도 잠시입니다. 기도제목이 없는 날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소식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누구도 흠집낼 수 없는 복음입니다.

⓿“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시고 싶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우리들이 들어야 할 그 한 마디는 무엇입니까?

11절입니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할렐루야!

우리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우리가 들어야 할 한 마디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①너희를 위하여-바로 나를 위하여...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오직 나를 위하여 예수님이 죽으셨습니다. 나를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나를 위하여 다시 오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초점은 오직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②이 예수는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예수-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시는 자라는 것입니다.

임마누엘-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는 우리를 구원할 자이십니다.

(예1)사도행전 16장 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예2)사도행전 3장 6절에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곧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니 즉시 일어나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예3)로마서 1장 16-17절 “내가 복음(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도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예4)요한복음 14장 6절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느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 한 마디를 들어야 합니다.

일본 병사가 들어야 할 그 한마디 ‘전쟁은 끝났다’는 말을 듣지 못해서 죽어갔습니다. 오늘 날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이 한 마디를 듣지 못하여 죽어가는 영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지금도 잠 못이루며 괴로워하는 사람들...

고통 속에서 아파하는 사람들...

낙심한 사람들...

갈등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

죄와 죽음의 공포 때문에 절망하는 사람들..

이 모든 사람들이 들어야 할 한마디 “예수 그리스도가 나셨다”는 것입니다.

2010년 성탄절을 맞아 사랑하는 성도들의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마음판에 새겨지기 바랍니다. 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행복하시고, 예수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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