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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배우는 레슨(1) 이병수목사 201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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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3일 맥추감사주일 낮 예배설교

성경:창세기 40:1-4

제목:감옥에서 배우는 레슨(1)-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하나님은 여러분의 인생 길을 인도하십니다.’는 말에 동의하십니까? 믿으십니까? (예!!! 믿음이 좋으시네요?) 헌데 우리 가운데는 하나님이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것이 맞아?라며 의문을 갖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나? 하나님이 인도하시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어?하는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지 못하는 가장 근본 이유는 우리의 기대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진실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면 상을 받아마땅 합니다. 헌데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종으로 팔렸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감옥에 가게 된 것을 보았습니다. 하루 아침에 감옥인생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저에게 쪽지를 하나 주었습니다. 아빠!! ‘이제 채찍은 그만 주시고, 당근을 좀 많이 주세요???’ 채찍은 많이 받았다는 것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당근을 받고 싶어 합니다.)

 

아마도 요셉은 감옥에서 “이게 뭔가?”했을 것입니다. 요셉은 영적으로 힘들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른 결과가 이게 뭔가?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어떻게 이럴 수 있나? 하나님이 나를 잊으신 것은 아닐까? 하는 영혼의 깊은 밤을 보냈을 것입니다.

찰스 스윈돌은 성경을 연구하면서 하나의 공식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을 인도하시는 방법과 관련하여 네 가지 원리를 찾았습니다. ①첫째, 하나님이 즐겨 쓰시는 방법은 놀라게 하시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서프라이즈!!를 좋아하십니다. 그러므로 놀랄 것을 각오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외가 없다는 것입니다.

②둘째, 그분이 놀라게 하시는 일은 융통성과 적응력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혔을 때, 기기 막힌 일을 당했을 때, 우리는 적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억지로라도 현실에 적응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③셋째, 하나님이 놀라게 하시는 일들 뒤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큰 그림 즉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것들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절대로 실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④넷째, 하나님이 우리를 놀라게 하실 때, 우리가 그것을 감당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 하나님을 의지하면, 평상시하고는 비교도 안될 만큼 견딜 수 있는 힘과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고난을 받을 때 욥을 가장 많이 생각합니다. 기기 막힌 일을 당했을 때 욥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믿음으로 인내했습니다. 야고보서 5장 11절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욥은 “이게 뭔가?”했습니다.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자비하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시다. 믿고 인내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우리는 욥이 어떤 결말을 얻어 복을 받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들을 지나고 난 뒤에 욥은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방법을 가장 정확히 정리한 말씀입니다. 욥기 23장 10절 “내가 가는 길(내 인생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과정은 단련 / 환난 / 감옥이라는 것)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순금이 되는 과정은 단련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요셉에게 감옥은 연단의 과정이었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다보면 감옥이라는 과정을 지나게 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웅덩이에 빠지고, 감옥에서 뒹굴더라도 어떤 생각과 자세를 갖을 것인가? 어떻게 감옥이란 과정을 지날 것인가?를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감옥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입니다.

하나님은 감옥에서 어떤 기회를 주셨습니까?

(1)먼저 만남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어느 날 요셉이 갇혀 있는 감옥에 두 관원장이 갇히게 됩니다. 애굽 바로 왕의 음식을 담당하는 고위직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단순하게 음식만 만들어 바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왕의 음식을 책임지고, 가장 가까이에서 포도주와 떡을 대접하는 사람들입니다. 왕을 가까이에 모시기 위해서는 대단한 식견이 있어야 합니다. 왕은 대소사를 관원장들과 수시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헌데 음식을 통해서 왕을 시해하려는 미수사건이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왕은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을 사건의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구속 수사를 하게 했습니다.

사실 바로 왕의 최측근인 두 관원장을 요셉이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노예의 신분의 사람이 이들을 만나려고 한들 만나나 주겠습니까? 헌데 요셉이 갇힌 감옥에 이들이 수감되면서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두 관원장과의 만남은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요셉은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만나고 싶어서 만난 사람들이 아닙니다.

-부모님들인 야곱과 라헬을 만났습니다. 부모를 내가 만나고 싶어서 만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형들을 만났습니다. 형들도 만나고 싶어서 만난 사람들은 아닙니다.

-이스마엘의 상인들을 만납니다.

-보디발 장군을 만납니다.

-보디발 장군의 아내를 만납니다.

-두 관원장을 만납니다.

-후에는 바로왕을 만납니다.

요셉이 인생가운데 만난 사람들은 요셉이 만나고 싶어서 만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적용)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의 부모님들,,, 남편과 아내들,,, 자녀들,,, 교회 성도들,,, 직장 동료들,,, 나에게 아픔을 준 사람들,,, 만나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 이들은 내가 만나고 싶어서, 계획해서 만난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연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믿습니다. 대중가요인데 찬송가 같은 노래가 있습니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 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운명 이었기에 바랄 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 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노사연 씨는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만남의 가사속에 신앙고백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우리의 바램은 하나님의 바램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만남 때문에 상처 받고, 아프고, 힘들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운명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돌아보지 않겠다. 후회하지도 않겠다. 그저 사랑하겠다는 것입니다.

 

(적용)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여러분의 만남을 어떻게 받아들이셨습니까? 물론 모든 만남이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나를 찌르고, 나를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는 만남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만남이든지 내가 만나고 싶어서 만난 만남은 아니지만,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허락하신 만남이라는 것을요...

나를 통해서 이루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나를 다듬고, 나를 준비시키고, 나는 세우기 위해서 만남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만남에 대해서 원망하지 마십시오. 만남을 기회로 삼으십시오.

요셉의 인생가운데 절대로 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원망입니다. 사람에 대해서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형들에 대해서... 보디발 장군의 아내에 대해서...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님에 대해서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만남을 기회로 삼았습니다. 나를 단련하시는 과정으로 삼았습니다. 힘드시더라도 원망하지 마십시오. 부인한다고 무효가 될 만남이 아닙니다. 차라리 그 만남을 기회로 삼는 것이 지혜로운 것일 것입니다.

우리 중에는 잘못된 만남으로 너무나 많은 희생을 치루고, 아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차라리 만나지 말았으면 좋았을 만남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뜻이 있는 만남이요 의미있는 만남일 것입니다.

 

저는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다면 축복된 만남만 주시지... 왜 아픈 만남을 주실까? 그러나 그 만남 속에는 하나님의 뜻이 다 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셉은 정규과정을 공부한 사람도 아니고, 경영학을 전공한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애굽의 총리직을 잘 감당할 수 있었을까? 그 실력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요셉의 실력은 원치 않는 만남이었지만, 그 만남속에서 경험으로 단련된 실력이었습니다.

보디발의 가정총무를 하면서 경제를 배웠습니다. 행정을 배웠습니다. 두 관원장을 섬기면서 애굽의 정치를 배웠습니다. 궁중의 도를 배웠습니다. 바로 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들에게서 애굽의 역사와 문화를 배웠습니다. 노예생활을 하면서... 애굽의 언어를 익혔습니다. 요셉은 감옥에서 훈련받은 사람입니다. 요셉은 만남을 기회를 삼았습니다.

(적용)우리도 만남 속에서 인생을 배우는 것입니다. 인간관계를 맺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갈등을 푸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용서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나를 배신하고 피해를 주고, 아픔을 주는 사람들을 통해서 성숙해 지는 것입니다.

 

A.W 토저 목사님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만남속에서 깊은 상처를 경험한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상처를 끌어안고 자신의 진액을 쏘다내며 아름답고 영롱한 진주를 만들어 내는 조개처럼 모든 만남을 성숙의 기회로 삼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는 잘못된 만남도 있고, 나를 힘들고 아프게 하는 만남도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입니다. 저는 사람들의 만남이 아무리 불행하다해도 하나님을 만난 만남 하나면 모든 것을 덮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기도)저는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나는 잘못된 만남으로 너무나 힘든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을 만남으로 죄사함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상 사람의 만남으로 받은 상처는 다 사라졌습니다. 주님을 만난 것만으로 난 너무나 행복합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이런 노랫말 가사가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 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 수 많은 생각과/ 수많은 걱정이/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 / 이젠 이런 내 모습 나 조차 불안해/

어디부터 시작인지 몰라서 /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 당당히 내 꿈을 보여줘야해 / 그토록 오랫동안 움추렸던 날개 / 하늘로 넓게 펼치며 날고 싶어.

누가 부른 노래일까요? 예 임재범 씨의 ‘비상’입니다.

1960-70년대를 산 사람은 다 아는 이 나라의 아나운서의 대명사였던 임택근을 아버지로 두면서도 고아원에 맡겨 성장했던 사람이 임재범입니다. 더욱이 탈랜트 손지창과는 이복 형제로 평범치 않은 삶을 배경으로 갖고 자라난 사람이었습니다. 얼마나 상처가 많았겠습니까?

 

그런 그가 1986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록의 역사 속에서 풍부한 음역과 창법 혼신을 다하는 헤비메탈의 신화적인 존재가 되어 하늘같은 전설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대마초, 성 폭행 같은 소문에 잠기면서 갑자기 무대에서 사라집니다. 우리는 그를 잊고 많은 사람들은 가수로써 그의 생명은 끝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얼마 전 MBC 무대를 통해 돌아왔습니다. 암 투병을 하는 아내를 위로하고 아빠가 가수라는 걸 딸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이 무대를 선택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경향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무슨 중요한 변화가 있었느냐는 물음에 “많은 종교적 방황 끝에 여러 종교를 걸쳐 비로서 자신은 크리스찬이 되었다고. 나는 이제 나의 주님에게 무릎을 끓었다고”고백을 했습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산 임재범씨는 자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났다고 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받은 수 많은 상처와 아픔들을 하나님을 만남으로 자유케 되었다는 것입니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 힘들었던 나날이 노래에 묻어 부른 열창에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 노래는 윤 복희 권사의 여러분이였습니다. 제가 불러 드릴까요? 전 절제의 은사를 받아서 .. 노래는 불러드리지 않고, 가사를 불러 드리겠습니다.

이 가사에 들어가는 ‘나’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윤복희 권사님의 오빠인 윤항기 목사님은 동생에게 위로와 힘을 주기 위해서 너를 응원하는 주님이 계시다는 뜻으로 이 노래를 만든 것입니다.

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 줄게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여 나는 너의 친구여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여

 

(우리를 향한 주님의 음성이 들리십니까? 오늘 이 시간 주님께서 우리에게 고백하시는 음성을 듣기를 바랍니다.)

 

그의 열창은 끝나고 사람들은 소리 죽여 울고 난 후에 누군가 그에게 소감을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나를 노래하게 한 것입니다.”그분이 바로 임 재범을 만나주신 주님 아니겠습니까? 이 주님이 저와 여러분을 만나 주셨습니다.

우리는 일의 결국을 압니다. 감옥에서 만났던 술 맡은 관원장이 후에 요셉을 결정적일 때 도와줍니다. 감옥에서 만났던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요셉을 향하신 꿈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게 됩니다.

오늘 감옥에서 배우는 진리 하나!!!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잘못된 만남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만남입니다. 어떤 만남이든지 최선을 다하십시오. 힘드시지만 원망하지 마십시오. 모든 만남을 감사하십시오. 가족들을 만난 것을 감사하십시오. 친구들을 만난 것을 감사하십시오. 교회를 만난 것을 감사하십시오. 성도들을 만난 것을 감사하십시오. 물론 그 만남이 다 기분 좋은 만남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도 감사하십시오.

만남속에서 배우십시오. 성숙의 기회로 삼으십시오. 주님이 만남을 갖고 일하실 것을 기대하십시오.

무엇보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십시오. 사람들의 만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주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위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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