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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이병수목사 201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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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9일 주일 낮 예배설교

성경:출애굽기 4:1-4

제목: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대책은 모세였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도구삼아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시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호렙산맥 시내산에서 80세 노구의 몸으로 양을 치고 있는 모세를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출애굽기 3장 10절입니다.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헌데 성경을 보면 모세는 단번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3장 4장에 보면 모세는 하나님의 제안을 네 번이나 거절 합니다. 모세도 어지간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웬만하면 순종해야 할 텐데 끝까지 변명을 하며 거절을 합니다. 또 하나님은 어떠십니까? 하기 싫다는 데도 끝까지 설명해 주시고, 들어주시고, 설득하십니다. 모세도 어지간하지만, 하나님도 대단하십니다. 왜 하나님은 사람을 설득하십니까? 하나님이 혼자 해버리시면 될텐데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려고 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하나님은 복 주시길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믿으십니까? 하나님이 주시려는 복을 받을 자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싶어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왜 창조하셨습니까? 에덴동산을 왜 지으셨습니까? 왜 독생자 예수를 주셨습니까?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람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심,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 특히 천국을 준비하신 것은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천국이 아무리 좋아도 천국을 누릴 자는 사람이기에 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하시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포기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설득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불평 불만도 다 들어주시고, 두려움과 걱정도 충분히 이해하시고, 그럼에도 약속하시고 설명하셔서 결국은 순종하도록 설득하시는 분이십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1.모세는 하나님께 증거를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다는 증거를 달라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묻습니다. 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질문에 주목해 보세요?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없는 것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보십니다.

우리들과는 너무나 다르십니다. 우리들이 보는 것은 늘 없는 것입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하고 불평한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물도 없다. 양식도 없다. 고기도 없다는 것입니다.

감사와 불평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내 손에 있는 것을 보는 사람은 감사하는 것입니다. 헌데 없는 것을 보면 불평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늘 비교하면서 남들에게는 있는데 내게는 없는 것 때문에 불평하고 원망하며 사십니까? 아니면 내게 있는 것을 바라보면 자족하며, 감사하며 사십니까?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네게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예1 - 주님의 말씀을 듣느라고 하루 종일 굶었습니다. 굶주린 백성들을 보니 목자 없는 양과 같아서 불쌍한 마음이 드셨습니다. 제자들은 사람들을 빨리 흩어 보내서 각자 먹을 것을 사먹게 하자고 건의를 했습니다. 그러자 주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본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에게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빌립은 “우리에게는 떡이 없습니다. 떡을 살 돈도 없습니다. 능력이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지금 제자들이 보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은 ‘너희에게 떡 몇 개가 있느냐? 알아보라!’주님은 너희에게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그 때 안드레가 어린 아이를 데리고 와서 “우리에게 있는 것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뿐입니다.”하자, 주님은 그것을 갖고 감사기도 하시고,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예2 - 우리는 늘 은과 금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여기에 초점을 두라)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앉은 뱅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에 힘을 얻고 일어나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였다”라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먼저 보아야 할 것은 내게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는 것입니다. (예)이번 여름에는 해외단기선교를 떠나려고 합니다. 헌데 7-8월에는 성수기이기에 항공료가 평소보다 훨씬 비싸다고 합니다. 선교비의 반을 교회에서 지원키로 했는데, 목돈이기에 걱정입니다. 아무리 봐도 은과 금은 우리에게 없는데...인간적으로는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없는 것 보고 낙심하기 보다 내게 있는 것! 곧 하나님에 대한 믿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성령의 역사가 있기에 기도하며 준비하는 것입니다.

예3 - 우리들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는 빈손입니다라고 할 때에 하나님은 ‘너는 빈손이 아니다. 네 빈손을 기도의 손이 되게 하라! 빈손으로 말씀을 붙잡으라!’고 하십니다. 기도할 수 있고, 말씀을 붙잡고 있다면 우리는 결코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눈을 갖기 바랍니다. 없는 것 때문에 낙심하고 불평하고 서로 원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눈을 열어 내게 있는 것, 내가 갖고 있는 것으로 감사하고 기뻐하십시오. 그것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일을 이루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지팡이니이다)

3.‘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모세는 대답합니다. “지팡이니이다”

(1)모세에게 지팡이는 어떤 의미일까요?

모세가 애굽 왕자로 있을 때에는 손에 갖은 것이 많았습니다. 모세의 손에는 권력이 있었습니다. 명예가 있었습니다. 부가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양도 자기 양이 아닙니다. 자기 것이라고는 지팡이 하나뿐입니다.

❶이 지팡이로 양 떼를 돌봅니다. 양떼를 돌봐서 먹고 삽니다. 이 지팡이는 모세에게는 생계수단입니다. 이것으로 먹고 사는 것입니다. 가족을 부양하는 것입니다.

❷또 지팡이는 맹수들이 공격해 올 때 양 떼를 지키고,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입니다. 모세의 생명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❸지팡이는 또한 80세 노구의 몸을 의지하는 물건입니다. 길을 갈 때, 오르막 내리막 길을 갈 때, 험한 길을 갈 때 모세가 매일 붙잡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모세의 손에 들려진 지팡이는 먹고 사는 생계수단입니다. 자기 생명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생명 같은 것입니다. 늘 손에 붙잡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적용)하나님은 우리들에게도 물으십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네가 움켜쥐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네가 먹고 살기 위해서 붙들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생명처럼 여기는 것이 무엇이냐? 늘 의지하고 의존하는 것은 무엇이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아마도 어떤 사람에게는 돈일 것입니다.‘돈 없으면 못 산다. 돈이 최고다. 돈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

-어떤 사람에게는 직장일 것입니다.‘먹고 살려면 이 직장을 붙들고 있어야 한다. 직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어쩔 수 없다.’

-어떤 사람에게는 자식일 것입니다. 자식을 의지하고, 자식을 최고로 알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일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 사람만 의지하면 나는 살 수 있다. 이 사람이 나를 도와 줄 것이다라고 붙드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붙들고 사는 지팡이가 다 있습니다. 여러분의 손에 붙잡고 있는 지팡이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한 가지 더 생각할 것은 하나님이 정말 몰라서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셨을까요? 모세의 손에 지팡이가 들려 있다는 것을 모르셨을 리가 없습니다. 헌데 왜 이렇게 물으신 것일까요?

(2)생각해 보세요. 모세가 전부라고 생각하고, 생명처럼 의지하여 움켜 쥐고 있는 지팡이는 ‘내 지팡이’입니다. 헌데 하나님의 설득을 받고 드디어 애굽으로 떠날 때 들고 가는 지팡이는 더 이상 ‘내 지팡이’가 아니었습니다. 본문 20절을 보겠습니다.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전에는 ‘내 지팡이’였는데, 이제는 누구의 지팡이가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갔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내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었을까요? 이 지팡이는 과거에도 늘 들고 다녔던 지팡이입니다. 마른 막대기 그대로 였습니다. 모세가 먹고 살려면 붙들고 있어야 할 그 지팡이입니다. 모세가 생명처럼 여기는 지팡이였습니다. 날마다 의지하는 지팡이 였습니다. 헌데 ‘내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훗날 모세의 손에 들렸던 ‘하나님의 지팡이’는 놀라운 일들을 행하게 됩니다. 모세는 지팡이를 갖고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립니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홍해 바다를 갈라지게 할 때 지팡이로 바다를 치니 둘로 갈라졌습니다. 지팡이로 반석을 치니 물이 솟아 났습니다. 손에 지팡이를 들고 산 위에 올라가 기도할 때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보세요. 모세의 손에 들려진 지팡이는 이제 ‘내 지팡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어 권능을 행합니다. 이 지팡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됩니다. 모세는 이 지팡이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애굽 사람들에게 나타냅니다. 엄청난 기적을 행하는 지팡이가 됩니다.

(적용)내 전부라고 생각했던 돈! 먹고 살기 위해서 붙들어야 했던 직장! 늘 의지하는 자식들! 물질들! 이거 없으면 난 죽는다고 생각했던 것들! 이 모든 것들이 얼마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게 가능했을까요? 내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는 데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3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➀먼저 지팡이를 땅에 던지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무엇이 되었습니까? 뱀이 되었습니다. 깊히 생각해야 합니다. 내 전부라고 생각했던 지팡이, 날마다 의지하고 붙들고 살았던 지팡이가 실상은 뱀이었다는 것입니다.

뱀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사람을 날카로운 이빨로 물어 버립니다. 그리고 독을 품어냅니다. 결국 뱀의 독이 몸에 점점 퍼져 서서히 죽게 만드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 뱀이 나타나 사람들을 유혹했습니다. 결국은 하와를 거짓말로 속여서 선악과를 먹게 했습니다. 죄를 짓게 했습니다. 죄의 독이 온 몸에 퍼져 서서히 죽게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움켜쥐고 있는 돈이 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식도 뱀이 될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도 뱀이 될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얼마나 많은 유혹이 있는지 모릅니다. 불의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에도 뱀의 유혹이 있습니다. 믿고 의지했던 사람이 뱀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땅에 던지라고 하십니다. 내 손에서 내려놓으라고 하십니다.

➁그리고 하나님은 또 하나의 명령을 하십니다. 4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하나님의 명령이 무엇입니까? 뱀의 꼬리를 잡으라는 것입니다. 혹 뱀을 잡아 보신 분들은 알지만 절대로 뱀은 꼬리를 잡으면 안됩니다. 뱀을 잡으려면 뱀의 머리를 꽉 눌러 버리면 입이 쫙 벌어지면서 꼼짝도 못하는 것입니다. 헌데 하나님은 뱀의 꼬리를 잡으라는 것입니다. 이 뱀은 독성이 아주 강한 큰 뱀입니다. 이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하시는 것은 절대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모세는 용기를 내어서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꼬리를 잡자 뱀은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이 전에도 늘 들고 다녔던 지팡이와 똑같은 것이었지만, 이제 더 이상 ‘내 지팡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모양과 성질도 그대로였으나 지팡이를 손에 든 모세는 변화되었습니다.

 

움켜 잡으면 내 것일 뿐입니다. 생명처럼 붙들고 살았던 것이 결국은 나를 죽게 하는 뱀이 될 수 있습니다. 허나 주님 앞에 내려 놓고, 주님께 드리고, 주님의 뜻대로 순종할 때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가 되고, 내게 복이 되며, 하나님의 영광이 된 것입니다.

(성서의 예1)아브라함에게는 이삭입니다.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아브라함은 얼마나 사랑했는지 모릅니다. 어린 아들 이삭에게 빠져 아브라함의 마음이 식어져 갑니다. 장차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을 통해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고, 믿음의 사람으로 쓰시기를 원하는데,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에게 빠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아들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번제물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린 아들을 직접 각을 떠서 제물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밤새 고민을 합니다. 그러나 결국 순종하기로 합니다. 하나님 앞에 이삭을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 절대 순종을 합니다. 우리는 결론을 알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려고 하는 순간 하나님이 중단시키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길 “네가 네 아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줄을 알았다. 내가 너로 큰 복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여호와 이레’를 경험합니다. 이 사건 이후 아브라함에게 이삭은 더 이상 이전에 이삭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보다 결코 앞설 수 없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할 수 없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이삭일 뿐이었습니다.

(적용1)우리에게 적용해 보겠습니다. 돈?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돈에는 얼마나 많은 시험과 유혹이 있는 지 모릅니다. 돈 때문에 죽고 죽이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벌어집니까? 헌데 우리들이 돈이 나를 망하게 하고, 죽이게 하는 뱀이 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돈!이 되게 하려면...어떻게 해야 합니까?

돈에 대한 순종의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십일조입니다. 십일조는 ‘내 모든 물질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나는 물질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입니다’라는 신앙고백으로 드리는 것이 십일조입니다. 십일조를 하는 사람은 절대로 물질의 유혹을 받지 않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철저하게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은 절대로 돈이 뱀이 되지 않습니다. 남은 돈도 하나님의 지팡이로 쓸 줄 알게 됩니다.

(적용2)직장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을 단순히 돈벌이 하는 수단으로만 생각하면 뱀이 됩니다. 신자들은 직장을 소명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곳으로 불러 주셨다. 목사만 소명감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사업을 하든지... 학생들이든지... 회사원이든지... 공무원이든지... 소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 곳으로 불러 주셨다는 믿음이 있을 때 ‘그 일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될 수 있습니다. 직장을 선교지라 믿고, 난 선교사로 파송받았다는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해야 합니다.

(적용3)자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식을 그저 내 소유물로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어떻게든지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 돈 많이 벌면 된다는 마음으로 키우시면 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신자들은 자녀를 하나님이 내게 맡겨 주신 선물이라는 믿음으로 키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이로 키우셔야 합니다. 성공이 아니라 성숙한 아이! 가치 있는 인생을 살도록 키우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손에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내 전부요 내 생명이요 이거 놓치면 죽을 것 같이 의지하는 것이라면, 실상은 뱀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땅에 던지십시오. 하나님께 내려 놓으십시오. 믿음으로 내려놓으십시오.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십시오. 믿음으로 다시 붙잡으십시오. 그래서 “내 지팡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게 하십시오. 하나님을 위한 것이 되게 하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되게 하십시오. 그리하면 내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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