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영상

  • 홈 >
  • 하나님말씀 >
  • 말씀영상
말씀영상
그릇 준비하기 이병수 목사 2012-09-02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16

http://cjpfuture.onmam.com/bbs/bbsView/5/3346576

(인사하기)

①다들 태풍으로 불경기로 힘드십니다. 그래서 저절로 입술에서 “내힘들다”고 합니다. 헌데 다들 ‘내 힘들다’고 할 때 우리 성도들은 거꾸로 하는 것이니다. “다들 힘 내” 살리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서로 인사하겠습니다. “다들 힘 내!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십시오”

 

2012년 9월 2일 주일 낮 예배설교

성경:출애굽기 19:1-12

제목:그릇 준비하기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세 가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①무엇을 믿을 것인가? 사도신경입니다. ②우리는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 주기도문입니다. ③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십계명입니다.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은 교인들이라면 반드시 암송하고 기억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지 삼 개월 만에 시내광야에 도착을 합니다. 하나님은 이곳에서 율법을 주십니다. 특히 출애굽기 20장은 십계명장이라고 합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은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이 십계명은 하나님의 말씀 즉 모든 율법의 뼈대가 되는 말씀입니다.

오늘 날 우리들이 율법하면 거부감을 갖습니다. 웬지 우리의 코를 꿰는 것처럼 느낍니다. 허나 이것은 왜곡된 것입니다. 율법을 받는 것은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법하면 딱딱하다고 생각하지만, 법이 없으면 안전하게 살 수 없습니다. 법은 서로의 약속입니다. 서로 행복하고, 서로 편안하고, 서로 안전하게 살기 위한 약속입니다. 잘 사는 나라, 선진국일수록 법이 발달하고, 준법정신이 투철한 것입니다. (예1)교통법규를 무시하고 내 마음대로 운전하면 사고 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교통법규가 내 생명을 지켜주고, 안전를 지켜주는 것입니다. (예2)부부간에도 지켜야 할 법이 있고, 예의가 있고, 도리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관계가 깨지는 것입니다. 결국 법이 있는 축복입니다.

 

출애굽기 20장부터 하나님이 주신 많은 법이 나옵니다. 안식일법, 안식년 법, 종에 관한 법, 폭행에 관한 법, 배상과 공평에 관한 법, 절기법, 제사법 등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법을 주신 목적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우리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언약 백성이 된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받기 전에 우리들이 준비해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그릇 준비하기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분의 말씀을 받는데 준비 없이 어떻게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우리들이 준비해야 할 그릇은 무엇입니까?

1.첫째로 순종의 그릇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시내산으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려가서 백성들에게 전하라고 했습니다. ‘너희가 내 말에 순종할 준비가 되었느냐?’모세가 산에서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때에 백성들이 일제히 응답을 합니다. 8절입니다.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여러분도 어떤 말씀을 주시던지 순종할 마음이 준비되었습니까? 믿음의 깊이와 순종의 깊이는 같습니다. 야고보서에는 네 믿음을 행함으로 보이라고 했습니다.

 

(1)먼저 순종하려면 잘 들어야 합니다.

5절의 말씀입니다. “세계가 다 네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들으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공동체를 쉐마 공동체라고 합니다. 쉐마가 들으라입니다. 쉐마 이스라엘!하면 들으라 이스라엘아!입니다. 잘 순종하려면 잘 들어야 합니다.

(비유)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설명할 때... 우리를 양으로 비유합니다. 하나님은 목자이시고, 우리를 다 양과 같습니다. 헌데 양의 특징이 있습니다. 양은 시력이 매우 약합니다. 멀리 보지를 못합니다. 대신 청력은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목자를 보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잘 들음에서 나는 것입니다.

헌데 오늘 날 우리 예배의 문제는 뭐냐면, 보여주는 예배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여주는 것이 훨씬 자극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헌데 그래서 믿음이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양과 같아서 잘 들어야 합니다. “내 말을 잘 듣고”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들려주는 것입니다. (예화)청소년 사역자로 쓰임받는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이 목사님은 무당집 아들로 육남매의 막내, 공부도 지지리도 못했답니다. 공부할 필요가 없었다고 합니다. 집은 너무 가난하고, 미래에 대한 아무런 기대도 꿈도 없이 살았답니다. 어려서 늘 듣는 이야기가 ‘병신 같은 놈! 못난 놈! 덜떨어진 놈, 참 기분 나쁘게 생겼다고 맞고,,, 내가 너를 안 낳을려고 했는데 넌 낳은 건 실수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전혀 주목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하고, 늘 존재감이 없이 살아가는 아이였습니다.

헌데 고등학교 때 친구가 한번만 교회 가자고 해서 꾀임에 넘어가서 교회를 왔다고 합니다. 교회를 가자마자 예쁜 대학생 여선생님이 이 아이를 활짝 웃으며 반갑게 맞아 주더랍니다. 그렇게 자기가 환대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서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을 계속 해 주더랍니다.‘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야! 하나님은 너를 너무나 사랑하셔! 예수님은 너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널 위해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어. 너는 잘 될거야! 하나님이 쓰실거야! 하나님께 기도해봐!’신세계에 들어와 있는 줄 알았답니다.

집이나 학교에서 듣던 말이 자기인줄 알았는데, 교회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해 주더랍니다.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가면 사랑해주고, 관심 갖아주고, 축복해 주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넌 꿈이 뭐니? 자꾸 묻더랍니다. 한 번도 미래를 생각해 본 적이 없고, 꿈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자꾸 물으니까 처음에는 듣기 좋으라고 ‘청소년 사역자’요? 청소년 사역자요?라고 시인했는데, 하나님이 그 말을 들으시고, 지금 청소년 사역자로 쓰임 받고 있다는 고백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시인한 것은 그대로 이루어 지더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의 사명은 복음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반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하는 소리! 내 못난 마음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지 말고, 성경이 하는 소리,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하시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들어야 변화됩니다.

(적용)제가 설교를 준비하면서 정말 노력하는 것이 하나있는데요? 들리는 설교를 할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어 하나도 현대어로, 유행어로 하려고 애를 씁니다. 여기에는 앉아 계신데,,, 들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 않습니까?

(2)그러면 우리는 무엇에 순종해야 합니까?

①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들리는 대로 순종해 보십시오. 인간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들리는 대로 곧이 곧대로 한번 순종해 보십시오.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②또한 주어진 상황에 대해서도 순종하십시오. 하나님이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십니다. 내가 보기에는 힘든 상황,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라해도 그 상황에 순종하십시오. 반드시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예화-사도 바울/질병을 위해서 세 번이나 간절하게 기도했다. 죽은 사람 유두고도 살린 사람이다. 헌데 자신은 질병으로 힘들어 하는 삶을 살았다. 헌데 기도후에 응답을 받았다. 네 능력은 약한데서 온전하여 지는 것이다. 그 후에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이 죽은 자도 나를 통해 살리시는데, 내가 교만하여 넘어질까봐 사탄의 가시를 그대로 허락하셨구나! 그 뒤로는 약한 것을 자랑합니다.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3)헌데 순종이 힘든 이유가 무엇입니까? 순종이 잘 안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①인간적으로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절대로 계산기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놀라운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성서의 예화)미디안 대군 135000명과 기드온이 이끄는 군대 300명, 450대 1일입니다. 무기도 항아리, 횃불, 나팔로 싸우라고 하니 이것이 말이 됩니까? 보세요. 조금이라도 계산해 보면 절대로 싸울 수 없습니다. 헌데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 하나 주시고, 나가 싸우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우라고 하십니다. 결국 대 승리를 거둔줄 믿습니다. 기드온의 승리가 오늘 날 우리 삶 가운데도 그대로 일어날 것입니다.

(예화)믿음을 갖고 계시면 정말 계산할 것을 계산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많은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고 목회를 하시는 한 목사님에게 선배 목사님이 그러시더랍니다. “이 목사는 어떻게 자기가 누릴 수 있는 기득권을 조금도 연연해하지 않고 자꾸 버리고 다니느냐? 이 목사는 계산도 할 줄 모르냐?” 그리고 난 뒤에 조금 시간이 흐른 뒤에 스스로 대답을 하셨습니다. “아니 어쩌면 이 목사가 계산에 제일 밝아서 그런지도 모르지”우리들이 정말 계산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 섰을 때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때를 바라보고 계산하는 것입니다.

②또 순종이 어려운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앞서 5절 말씀에 “내 말을 잘 듣고” 언제 말을 잘 듣습니까? 사랑할 때입니다. 관계가 좋을 때입니다. 사랑하면 순종합니다. 사랑하면 헌신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23-24절에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관계에서도 그렇습니다. 사랑하면 말 잘 듣습니다. 사랑하면 남자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립니다.

(예)종종 자녀들이 왜 아버지의 맘대로 하세요? 왜 부모님의 말을 들어야 하는데요?라고 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말을 왜 들어야 합니까? 부모와 자녀라는 관계가 전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해야 할 마땅한 책임이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순종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들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이 잘 안되는 이유는? 주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친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들이 율법을 부담스러워 하는지 아십니까? 사랑없이 율법을 지켜야 복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5절에서도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조건절처럼 보입니다. 허나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순종을 요구하실 때 전제가 있습니다. 4절의 말씀입니다.“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말씀이 “내가 너희를 독수리 날개로 업어 인도하였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을 말합니다. 내가 너희를 어떻게 사랑했느냐? 너희가 내 사랑을 정말 믿는다면... 내 말을 듣고 지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순종 이전에 뭘 전제하시는 것입니까? 관계입니다.

 

행함으로 사랑받겠다는 것은 종입니다. 노예근성입니다. 우리들의 순종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기에, 나를 지으신 자요 나의 주인이시기에 나는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순종이 쉽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율법이 복이 됩니다. 헌데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율법이 짐이 됩니다. 문제는 주님과의 관계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니 힘이 드는 것입니다. 교회 봉사가 즐거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순종이 쉽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면 헌신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은혜 받기 위해서 우리들이 준비해야 할 그릇은 순종입니다.

 

2.둘째로 은혜 받기 위해서 우리들이 준비해야 할 그릇은 거룩함의 그릇입니다. 6절입니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10-11절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우리가 왜 거룩해야 합니까? 제사장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제사장 나라에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입니다. ‘거룩함’입니다.

요즘 제 마음에 꽂힌 한 문장이 있습니다. 마음에 계속 말입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성도의 숫자가 아니라, 헌신의 깊이이다.”이 말을 조금 바꾸면 “하나님이 정말 보시는 것은 숫자가 아니라,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거룩함이다.”

이 본질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이 본질을 놓치게 하는 것이 사탄의 유혹입니다. 우리의 자랑이 숫자에 있다면 우리는 타락한 것입니다. 물론 성령이 임하는 곳에 양적 성장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관심은 오직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의 사람으로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적용)저도 이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람인지라 숫자에 연연합니다. 그러나 얼마의 숫자가 나오든지,,, 최선을 다하자. 주님이 보시는 것은 지금 나와 있는 이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마음을 다잡고 다잡습니다. 하루는 영성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그 날은 새벽 예배에 11명이 나와서 예배를 드린 날입니다. ‘주님 솔직히 세 사람이 새벽에 나와 예배하는 것보다 열한 사람이 나와서 예배하니 기분은 참 좋습니다. 사람의 숫자에 따라서 기분이 좌우되는 것은 내가 연약한 사람이라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그러나 주님 약속합니다. 한 사람이 나와서 예배를 드리든지... 백 사람이 나와서 예배를 드리든지 최선을 다하는 태도, 열심, 사모함은 한결 같도록 하겠습니다. 숫자에 따라서 저희 태도가 달라진다면 저는 악한 종입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옵소서’

제사장 나라인 거룩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두 가지를 구체적으로 명령합니다.

①첫째로 과거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기억하라고 하십니까? 5절에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인도하였는지를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과거에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지 마십시오. (예화)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서 절기를 지키지 않습니까? 유월절이 되면 쓴 나물과 맛 없는 빵을 먹습니다. 유월절은 애굽에서 구원하여 주신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막절을 지킵니다. 장막절은 광야에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일주일간 편안하고 좋은 집을 두고 광야로 갑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임시거처로 장막을 만들어 일가족이 함께 보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정이 있어서 광야로 오지 못하는 사람들은 집 옥상이나 마당에서라도 장막을 치고 불편한 시간을 보냅니다. 만약에 장막절을 보내지 않고, 편안하게 집에서 잠을 자면 유대인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스스로 불편함을 감사하면서 자녀들에게 전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이렇게 어려운 시절 광야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았다. 그리고 지금 이 나라를 세울 수 있었단다.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잊어서는 안된다. 얼마나 강력한 교육이 되겠습니까?

 

(예화2)우리 나라 초등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6.25가 뭐냐?고 하니 일본이 우리나라에 쳐들어 온 날 아니냐? 조선시대에 있었던 중요한 사건이 아니냐고 하더랍니다.

우리도 기억해야 합니다. 일본에게 종살이할 때를 기억해야 합니다. 한국의 수 많은 젊은이들이 강제 징용되어 전쟁에서 죽고, 젊은 여인들이 강제로 끌려가 일본군의 성노리개가 되었던 아픈 과거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과거에 매여서도 안됩니다. 그러나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민족은 제사장 나라입니다. 가난한 나라, 병든 나라, 아무런 소망이 없던 나라, 고아들이 넘치던 나라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일어섰습니다. 하나님의 은헤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나라 잃은 설움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②거룩한 제사장은 사모함으로 셋째 날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주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태도를 말씀하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 보세요. 기다리는 시간도 행복합니다.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습니다. 싱글 벙글입니다. 우리는 주일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또 주일이야? 싸우기 싫어서 어쩔 수 없이 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정하신 셋째 날은 오늘 날 주일입니다.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라는 말씀처럼 거룩한 주일에 여호와께서 예배하는 자들 가운데 강림하실 것입니다.(적용)예배를 절대로 소홀히 여기지 마십시오. 예배는 연례적인 종교행사가 아닙니다. 가인의 비극은 제사 즉 예배를 소홀히 한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참된 예배에는 ①Contact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②둘째는 Self Deny 자기 부인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합당한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③그리고 Touch가 있습니다. 성령의 만져주심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참된 예배를 드리는 자만이 일주일간 세상에서 가인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됩니다. 예배를 정말 소중히 여기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결론)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 두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순종의 그릇, 거룩의 그릇입니다. 그릇이 준비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그릇 준비하기(2) 2012.09.09 0 115
다음글 혼자할수 없으리라 2012.08.27 0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