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8) - 의를 위해서 박해를 받은 자 | 이병수 목사 | 2013-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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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3일 주일 낮 예배설교 성경:마태복음 5:10-12 제목: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팔복은? 누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까? 제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무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제자와 무리의 차이를 아시지요. 무리는 주님을 따르기는 하나, 희생하려고는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허나 제자란? 주님과 교회를 위해서 기꺼이 헌신과 희생을 감수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무리인가? 제자인가?의 갈림길이 팔복입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인가?”하는 것입니다. 공로패는 누구에게 주는 것입니까? 공을 세웠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많이 희생했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많이 고생했다는 것입니다. (적용)교회에서 일군을 세웁니다. 그 때 한 가지 확실한 기준이 있습니다. 교회를 위해서 많이 헌신한 사람! 교회를 위해서 많이 희생한 사람이 일군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서 많은 박해를 받은 사람이 항존직분자가 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입니다. 헌데 그 원리는 하나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입니까? 의를 위해서 박해를 받은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꿈을 갖아 보기 바랍니다. 무리에 머물러 있지 마시고, 제자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첫째로 생각하기 원하는 것은 박해 없는 인생은 없다는 것입니다. 박해라는 말을 넓은 의미로 생각해 본다면 하늘 아래 살아가는 사람치고 수고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다는 거예요. 주변을 둘려 보면 정말 힘들고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원인은 어떻든지 손해보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욕을 먹기도 하는 일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산다는 것 자체가 수난이고 박해인 것 같습니다. (1)우리 주변에는 평생을 자신의 삶은 없이 자식 뒷 바라지 하며 사신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2)세상 속으로 들어가 보십시오. 정글과 같습니다. 먹고 먹히는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 살아남기 위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3)때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 놓는 순국열사들도 있습니다. (4)큰 위험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 대신 자신의 생명을 잃는 순직자들도 있습니다. 이들도 나름대로 수고하고, 고생하고, 박해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5)또 세계를 보십시오. 굶주림과 전쟁과 정치 종교간의 갈등으로 인해서 박해와 고난을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보세요. 넓은 의미에서 박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2.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위해 박해를 받느냐?입니다. 주님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박해를 받으며 고난가운데 살아가지만, 주님은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1)그러면 ‘의’가 뭘까요? ➀첫째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11절을 보세요.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나가 누구입니까? 예수님 자신입니다. 예수님은 “나 때문에 너희가 욕을 먹고, 나를 위해서 박해를 받고, 손해를 보고, 오해를 받고, 듣지 않아도 될 말을 듣는 사람이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는 사람입니다. (적용)오늘 날 대한민국에서 예수 때문에 박해를 받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전도하면서 눈총을 받고,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써야 하는 정도로 예수를 위해서 박해를 받는다고 말하기에는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지금도 몇 시간만 달려가면 만날 수 있는 ➀북한의 지하교인들을 보세요. - 예수 믿는 다는 이유로 보위부에 끌려갔습니다. 독방에 갇혀 온갖 고초를 당했습니다. 거기에 끌려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가운데 80%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끌려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가운데는 80세 이상 된 노인도 있었습니다. 전기고문으로 정신이 돌아버린 사람들도 있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하나님! 먹을 것을 주세요!” 기도했더니 생쥐 두 마리가 나타나서 한 마리를 잡아 껍질을 벗기고 생으로 먹었답니다. 그리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는 글이 전해집니다. ➁이슬람국가에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가족들로부터 고발을 당해 동네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직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때로는 무참하게 살해를 당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이런 위험가운데서도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➂우리 가운데는 인생을 고스란히 내어놓고 미전도 지역 최전방에 나가 수고하는 선교사들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살면 편안하게 살 사람들인데, 주님의 사랑에 매여 복음을 위해서 인생을 드리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에 비하면 우리는 예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3.그러면 “의”라는 것을 오늘 날 우리에게 적용하면 어떤 것일까요? 예수님을 위해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희생과 고생을 말합니다. (1)첫째는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무병장수하는 거요? 만사형통요?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거요? 성공하는 거요? 여러분이 계획한 일들이 척척 이루어지는 거요? 이런 것들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일까요? 아닙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거룩함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하게 살아가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16절에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22절에서는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것이 뭘까요? 이리가 득실거리는 세상 속에서 양으로 살아 남는 것입니다. 양이 이리들이 득실거리는 세상에서 살아 남는 길은 뭐예요? 목자의 보호를 받는 거예요? 다른 길이 없어요? 양의 힘으로는 절대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목자와 함께 있으면 양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으로부터 지혜를 배우는 거예요.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또 비둘기 같이 순결해야 합니다. 순결함이 능력입니다. 진실함이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거룩한 삶을 위해서 박해를 받는다면 그는 복된 자입니다. (적용)유혹이 많지만, 죄를 이기는 것 / 아무리 이익이 된다 해도 거룩함을 지키는 것 / 손해가 되어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하는 것이 의를 위해서 박해를 받는 것입니다. (2)또 영혼 구원을 위해 수고하는 것이 의를 위해서 박해를 받는 것입니다. (예화)에베소 장로들이 만류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가면 환난과 핍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발 지금은 때가 안 좋습니다. 올라가지 마세요. 그 때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기도를 하고, 물질을 쓰고, 애를 쓴다면 그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이번에 새 생명을 작정하셨지요. 작정한 사람들을 기억하시고, 최선을 다해서 섬겨 주십시오. 거절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인도하시길 바랍니다. (3)셋째는 의란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를 위해서 박해를 받는 사람이 복있는 자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신 공동체입니다. 또한 머리되신 예수님에게 붙어 있는 몸입니다. 그 거룩한 교회를 위해서 죽도록 충성하는 자가 의를 위해서 박해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권사월례회를 인도하면서 주님이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항존 직분자가 뭘까? 충성한다는 것이 뭘까? 우선순위가 교회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좋은 가을을 맞아 다 바쁩니다. 할 일도 많고, 오라는 데도 많고, 가볼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내 삶에 우선순위가 교회인 사람이 직분자라고 생각합니다. 직분자가 된다는 것은 교회 사역을 돕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사람들입니다.
또 교회 위해서 죽어야 할 때 가장 먼저 죽어야 할 사람이 직분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고, 수고하고, 죽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순서가 임직 받은 순서입니다. 목사가 제일 첫 번째요. 그 다음은 장로요. 그 다음은 안수집사요 그 다음은 권사여야 합니다. 죽을 일 있을 때 죽으라고 세움 받은 사람이 직분자들입니다. 교회를 위하여 얼마나 땀을 흘려 보셨습니까? 교회를 위하여 얼마나 울어 보셨습니까? 교회를 위하여 얼마나 희생을 해 보셨습니까? 교회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가 복 있는 자입니다.
4.그런데 억지로 됩니까? 충성하라 헌신하라 희생하라고 해서 됩니까? 박해 받는 것을 좋아할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으라고 강요한다고 되는 것 아니잖아요? 억지로 할 수 있는 것 아니잖아요? 오늘 말씀을 보세요. 예수를 위해서 박해를 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거예요? 어떻게 박해를 받는데,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눈이 열려야 합니다. (1)천국을 바라보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예수를 믿어서 받는 최대의 복은 천국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헌데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을 확신하고 살아갈까요? 천국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실상은 믿지 않습니다. 천국을 가기 원하다고 하지만, 당장 가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천국이 좋다고 하지만, 이 세상을 더 좋아합니다. 우리들의 영성이 얼마나 무뎌져 있냐면, 지옥이 있다 해도 무서운 줄 모르고, 천국이 있다 해도 좋은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반드시 있습니다. 오늘 1복과 8복은 일치되는 상급을 약속합니다. 천국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습니다. 심령에 죄가 가득하고, 욕심이 가득한 사람이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을 리 만무합니다. 천국을 믿는 사람은? ❶눈이 열린 사람입니다. 천국을 믿으면 관점이 달라집니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알기에 가치가 달라집니다. 천국을 바라보는 눈이 열리면 잘 산다는 개념도 달라집니다. 세상에서는 돈이 많고 좋은 직장에 다니면 잘 산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❷천국을 바라보는 사람은 유혹과 핍박 앞에서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다. (예화)얼마 있지 않으면 장관이 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죄를 짓겠는가? ❸천국을 믿는 사람이라면 욕심으로 살지 않고 사명으로 산다. ❹천국을 믿는 사람은 이 땅에서도 천국 같은 삶을 삽니다. 소망이 있으니 지금도 기쁜 것입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현재의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천국을 본 사람들은 황홀한 기쁨을 만끽한 사람들입니다. (예)루마니아의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님이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14년간 감옥에서 온각 어려움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헌데 그가 출옥하여 쓴 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감옥에서 보낸 햇수가 제게 길게 여겨지지 않았던 것은 홀로 독방에 갇혀 있으면서도 믿음이나 사랑을 넘어선 어떤 기쁨을 하나님 안에서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 기쁨이란 이 세상 어느 것에도 견줄 수 없는 아주 깊고도 특이한 황홀경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감옥에서 나왔을 때는 마치 수십 리에 뻗쳐있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시골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정에서 갑자기 평지로 내려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천국은 죽어서만 가는 곳이 아닙니다. 천국이 있기에 지금도 천국에서 사는 것처럼 기쁘고 감사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눈이 열린 사람만이 의를 위해서 기꺼이 박해도 받는 것입니다. 이 눈이 열린 사람이 예수를 위하여 기꺼이 고난도 받는 것입니다. 5.그러면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사람들이 누리는 복이 무엇입니까? (1)오늘 본문에 너희의 상이 크다고 했습니다. 이떤 상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받은 핍박을 상쇠하고도 남을 만큼의 큰 상일 것입니다. (2)요한계시록 2장 10절에서는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3)요한계시록 20장 4절에서는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6.하나님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는가? 이 세상이 전부인줄 알고 사시지는 않습니까? 예수를 위하여 손해를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예수님 때문에 힘들지만, 용서 해 본 적이 있습니까? 내 마음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주님이 말씀하시기에 순종해 본적 있으십니까?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지만, 주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욕심을 내려놓으신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위해서 오해 받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 때문에 억울하지만 참아야 했고, 말하고 싶었지만 하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까? 예수를 믿어 구원받게 하려고 애쓰고 힘써 보셨습니까? 교회를 위해서 얼마나 희생해 보셨습니까? 우리 하나님 앞에 설 준비를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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