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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는 표시가 있는가? 이병수목사 201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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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4일 주일 낮 예배설교

성경:마태복음 16:1-4

제목:우리가 예수님의 사람이라는 표시

어떤 사람은 누군가가 자기를 싫어한다는 것을 느끼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너무 힘들다고 했습니다.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사람이 편하게 살려면 미움 받을 생각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 중에 잘못된 생각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어떤 사람도 모든 사람에게는 사랑받을 수 없습니다. 왜요? 사람은 모든 게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생각도 다르고, 관심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고, 기질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랑 받고 인정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해 주지 않는다고 힘들어 하지는 마십시오. 연구를 해 보니 아무리 괜찮은 사람도 두 사람은 날 싫어하고, 일곱은 관심 없고, 한 사람은 좋아하더랍니다. 반대로 성격도 이상하고, 말도 거침없이 하고, 남 의식하지 않는 별로인 사람도 둘은 싫어하고, 일곱은 관심도 없고,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 한 사람은 있더랍니다. 모든 사람이 날 다 좋아해 줄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리고 노력하면 다 날 좋아하겠지! 이 생각도 버리십시오. 날 좋아하는 사람이 한 사람만 있어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1.(예수님이 구원자라는 표시)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세요. 예수님 곁에는 예수님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예수님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1절 함께 읽어 볼까요.“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표적이라는 말은 ‘세메이온’인데,, 뜻은 ①먼저 기적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은 자신은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행하신 기적이었습니다. 오병이어 사건, 물위를 걸어 오신 사건,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사건, 날때부터 소경된 사람들을 고치신 사건들은 모두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것을 증명하는 기적들이었습니다. ②또 세메이온의 뜻은 표시라는 뜻입니다.‘어떤 사람을 알아 볼 수 있는 표시’입니다. ‘어떤 사람을 가르키는 표시’라는 말입니다.

(1)(우리들의 기대와 예수님의 기대의 차이)

바리새인들은 당신이 구원자라고 하는데, 그러면 로마로부터 우리를 구해 보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기대하는 메시야는 정치적인 메시야입니다. 힘 있는 메시야! 심판하는 메시야!를 기대했습니다. (적용)우리들이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들도 내 문제를 해결 해 줄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메시야를 기대합니다. 유대인들과 다를 바 없이 내 문제, 내 아픔, 내 힘듦을 해결해 달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기도 제목을 생각해 보세요. 거의가 현실의 문제 해결입니다. 육신의 문제, 가정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건강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을 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순서가 틀렸습니다. 순서가 틀리지 마라고 주님이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기도문에 보면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내 기도를 들으시는 대상이 누구신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혁명같은 일입니다. 유대인들이 볼 때는 천지개벽할 일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인 이유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알라신을 섬기는 이슬람교에는 알라신을 부르는 호칭이 수 십 가지라고 합니다. 헌데 그 수 십가지 가운데 아버지라는 호칭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공로로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틀림없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기도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내가 어떤 관계인가?를 바로 알라는 것입니다.

①그리고 가장 먼저 구할 것이 하나님을 위한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먼저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②그리고 우리 자신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먹고 사는 문제는 네 번째입니다. 헌데 우리는 항상 첫 번째로 생각합니다. 이것을 먼저 구하는 것은 예수님을 내 문제 해결사로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 자식, 내 건강, 경제문제, 진로, 가족들을 위해서 마땅히 구해야 하지만, 이것은 네 번째로 구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구원자로 오신 것은 맞는데 무엇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신 것입니까?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대답 속에 그 답이 있습니다. 4절입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유대인들은 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구원자를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줄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요나의 사건에서 배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요나의 사건이 뭘 표시하는 것일까요?

(2)(요나의 사건이 표시하는 것)

①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는 악하고 음란한 도시였습니다. 죄악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헌데 하나님은 심판하시지 않고 구원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들도 죄악으로 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헌데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보다 구원하시길 원하셨습니다.

②그래서 하나님은 구원자를 보내셨습니다. 니느웨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선지자 요나를 보내셨습니다.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구원자로 보내신 것과 같습니다.

③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3일간 죽은 것과 같이 머물러 있었습니다. 마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간 죽은 자 가운데 있었던 것과 같습니다. 왜 예수님이 죽으셔야 했습니까? 죄는 죽음으로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어린 양이 피를 흘리고 죽어야만 사람들의 죄가 씻음 받았듯이 세상의 죄를 지고 가시는 어린 양이신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우리들의 죄를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④하나님은 물고기 뱃속에 있던 요나를 3일 만에 다시 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님을 영원한 몸으로 다시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죄의 값인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신 것입니다.

⑤요나는 니느웨 백성들에게 심판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40일 후에 니느웨는 멸망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헌데 요나의 말을 듣고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금식하며 회개하였습니다.

예수님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회개하며,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마다 다 구원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나의 사건을 통해서 배우라는 것입니다. 요나의 사건이 예수님을 표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육신과 영혼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흙으로 만든 육체는 물질 덩어리에 불과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말을 할 수도 없고, 생각할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고, 기뻐할 수도 없고,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의 코에 하나님의 숨을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숨이 곧 하나님의 영혼입니다. 하나님의 영혼을 불어 넣어주셔서 비로서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진짜 사람은 육체가 아닙니다. 영혼입니다. 육체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예요. 육체가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육체는 마이크와 같아요. 말은 제가 하는 것이고, 마이크는 내가 하는 말을 내보내는 것과 같이 영혼이 생각한 것을 육체를 통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혼이 떠나가면 육체는 죽는 것입니다. 영혼이 없으면 육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헌데 유대인들이나 우리들은 뭘 예수님께 원해요? 육체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만 하는 거예요. 정말 우리들이 구해야 할 것은 영혼이예요. 영혼이 죄로 오염되어서 막말을 하고, 음란한 생각을 하고, 미워하고, 거짓말을 하고, 용서할 줄 모르고, 사랑할 줄 모르는 것이예요. 예수님은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거예요. 새 마음을 주시고, 새 영혼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거예요. 잃어버린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거예요. 육체는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반드시 다시 살아서 내 영혼과 만나 영원히 살게 될 거예요.

 

(3)(우리가 예수님의 사람이라는 표시)

그렇다면 적용으로 요나의 삶이 예수님을 표시하는 것이었다면, 우리들도 예수님의 사람이라는 표시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내 안에 성령님이 오시는 거예요. 그래서 타락한 내 영혼을 새롭게 하시는 거예요.

성령님이 내 마음 안에 오시면 우리들이 알 수 있는 증거들이 있어요.

①앞에서 말했지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살게 됩니다. 이것은 어마어마한 축복입니다. 예수님을 덕분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늘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십자가에 달려 고통 받으실 때 사람들은 조롱하고 멸시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서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마지막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도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하시고 숨지셨습니다. 예수님은 늘 하나님을 아버지! 아버지!라고 부르셨습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 오시면 우리들도 하나님을 아버지! 아버지! 부르며 살게 됩니다. / 길을 가면서도 아버지! 힘든 일을 만날 때도 아버지! 잠 자리에 누워 있을 때에도 아버지!하고 부르며 삽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고, 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라는 것이 힘이 되셔야 합니다. 두려움을 이기시는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

(예화)탕자의 이야기를 잘 아시지요? 아버지에게 큰 죄를 지었어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가진 재산을 다 탕진하고 돼지농장에서 거지처럼 살고 있을 때에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염치 없고, 자격 없고, 면목 없지만 돌아왔을 때에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 확신을 갖고 사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②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면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고백하게 됩니다. 내 영혼을 구원하기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여 주심을 믿고 감격하며 삽니다. 내 육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인 것으로 감사하고, 감격하며 살게 됩니다.

③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표시는 기쁨과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이라는 증거가 기쁨이요 감사라는 것입니다.

④내가 그리스도인라면 반드시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십니다. 그 성령님께 수시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지혜도 구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과 친하게 지내야 합니다.

성령님과 우리들은 얼마든지 사귈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육체는 없으십니다. 그러나 영이시기에 우리들의 영혼과 얼마든지 교제할 수 있습니다. 영과 영으로 얼마든지 사랑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허나 아무리 사랑하는 개와는 교제를 할 수는 없습니다. 사귈 수는 없습니다. 개는 육체는 있지만 영혼이 없습니다. 영혼이 없는 개에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는 없습니다. 개가 같이 울어주지는 않습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님과 깊은 사귐과 교제가 있기를 바랍니다. 고민도 털어놓고, 늘 의식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⑤내가 그리스도인라면 내적인 갈등이 있습니다. 내 안에는 성령님이 계시고, 죄가 있어서 갈등하게 됩니다. 마음으로는 선을 행하고 싶은데, 육신은 끊임없이 죄로 달려갑니다. 그래서 때로는 주님을 실망시키고, 실수하기도 하고 못난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힘든 것입니다. 갈등이 있는 것입니다. 헌데 갈등이 있다는 것이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표시입니다.

⑥내가 그리스도인라면 예수님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합니다.

⑦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살리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반드시 그리스도인의 표시가 있어야 합니다. 요나의 사건이 그리스도를 보여주었듯이 우리 성도들도 주님을 보여주는 거룩한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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