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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이병수목사 20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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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9일 주일 낮 예배설교

성경:마태복음 17:9-13

제목: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변화산에서 놀라운 영적 체험을 했습니다. 이들 마음속에는 산 아래 남아있는 9명의 제자들이 하지 못한 경험을 자신들은 했다는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이 제자들의 마음을 잘 아셨습니다. 그래서 산 아래로 내려 오실 때 단단히 일러둡니다. 9절을 보겠습니다.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왜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1.첫째는 자랑하지 말고 감사하기 원하는 것입니다.

(1)자랑이 뭔가? 자랑의 특징이 있어요. 내가 드러내는 것이예요. 자기를 드러 내고 싶은 것입니다. 내가 잘해서, 내가 잘 나서 된 것이라고 합니다. 내 덕이라는 거예요. 내가 이긴 것을 자랑합니다. 진 것을 자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강한 것을 자랑합니다. 많은 것을 자랑합니다. 높은 것을 자랑합니다. 자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귀함을 몰라요. 내가 했다는 데 무슨 감동이 잇겠어요. 그리고 자랑하는 사람들을 보면 늘 남들과 비교하는 거예요. 너에게 없는 것이 내게는 있다는 거예요. 우리 자식은 공부 잘한다. 좋은 대학에 갔다. 아주 효자다는 자랑은 남들보다 낫다는 마음인 거예요.

 

그리스도인들은 자랑을 하면 안됩니다. 대신 감사를 하세요.

감사는 내 덕이 아니라 당신 덕이라는 것입니다. 영어로 감사하다는 것은 Thank you죠! 당신 덕분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님 덕분입니다. 남편 덕분입니다.’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다는 믿음의 고백이요, 앞으로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는 신뢰와 맡김의 찬양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감사 자체에 큰 능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은 감사를 많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뿐만 아니라, 교회 가족들에게도 감사하고, 남편과 아내에게도 감사하고, 부모나 자녀들에게도 감사를 많이 해야 합니다. "당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감사하는 것이 간증입니다. 자랑이 많은 사람은 ‘내가’라는 말을 많이 해요. 그러나 감사하는 사람은 “주님이”하셨다는 거예요.

 

본문의 제자들을 보세요. 산 아래 9명의 제자들은 경험하지 못한 것을 자기들은 했다는 우월감 자신감을 갖을까 싶어 말하지 말라고 하신 거예요. 헌데 주님의 염려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주님 말 참 안 들어요. 결국 제자들은 변화산에서 본 것을 자랑 합니다. 산 아래로 내려와서 가버나움으로 가는 길에 제자들이 서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이유는 ‘누가 크냐?’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제자들 간에 이 싸움은 산 위에서 특별한 경험을 한 세 제자들이 시작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우려하시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마태복음에는 이 이야기가 없습니다. 헌데 마가복음에 보면 가버나움에 도착하신 주님이 제자들을 책망을 하십니다. 마가복음 9장 33절 이하에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 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하고 쟁론하였음이라” 주님의 책망에 제자들은 아무 말도 못합니다. 이 때 주님이 열두 제자들을 다 불러 모으시고 난 뒤에 분명하게 일러 주십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적용)

주님이 염려하시는 것이 이거예요. 우리들의 관심이 늘 ‘누가 크냐?’는 싸움 할까 걱정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결국은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이지요. 어떤 분들은 이런 말을 하지요? “주님을 잘 믿었더니 이렇게 잘 되었어! 자녀가 대학에 합격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걸 보니 하나님이 참 사랑하시나 봐! 그렇게 기도를 많이 하더니 복 받았네.”늘 이런 것에만 관심을 갖아요.

반대로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는데도 일이 잘 안 풀리고, 어려움이 생기면 무슨 생각을 합니까? ‘하나님이 날 사랑하지 않나? 왜 나에게는 이런 어려움을 주시나? 내가 뭘 잘못 했길래 이런 어려움을 자꾸 주시나?’늘 우리들의 관심이 주님 손에 들려진 선물 보따리에 있어요. 주님은 이게 걱정이 되는 거예요.

 

주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은 뭘까요? 자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감사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더 누리셨다면 자랑하지 말고, 감사하세요. 자랑하지 말고 간증을 하세요. 좋은 일을 주셨다면 감사하세요. 주님을 찬양하세요. “주님 덕분이었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시지 않았다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주님이 지켜주셔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모두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지금 너무 힘드시고 어려운 분들이 계십니까? 너무 고통스러우습니까? 마음이 아프신 분들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선불감사를 드리십시오. 감사를 미리 하십시오. 가장 강력한 감사가 미리 감사하는 것입니다. 지난 금요성령집회 시간에도 말씀을 드렸는데요. 다니엘서 6장 10절에 보면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무슨 말입니까? 지금부터 30일 동안 어느 신에게 절하거나 기도하는 자가 있으면 사자 굴에 던져 사자밥이 되게 하겠다는 조서입니다.)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기도를 할 것이라면 지금은 상황이 안 좋으니 창문을 닫고 하면 안되었나? 헌데 비겁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타협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전에 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다”대단하지 않습니까? 헌데 더 놀라운 것은 마지막 한 부분을 제가 읽어드리지 않았습니다. “전에 하던 대로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도대체 뭘 감사한단 말입니까?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지는 사형형벌을 받는데 뭘 감사합니까? 상황은 바뀐 것이 하나도 없는데 뭘 감사합니까? 다니엘은 미리 감사한 것입니다.)”한번 생각해 보세요. 뭘 감사했을까요?)”

 

“하나님 지금까지 나라가 멸망하고 젊은 시절 포로로 잡혀와 타국에 살면서도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지켜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타국 땅에서 총리의 자리까지 오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비겁하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지금은 전진을 위해서 잠시 후퇴할 때다. 허망하게 죽는 것보다는 살아서 더 큰 일을 하는 것이 낫지 않겠나?하며 내 마음에서 타협하지 않은 것을 감사합니다. 살든지 죽든지 주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인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살아 있는 동안도 주님의 영광이 될 뿐만 아니라, 한 번은 가야 할 때, 죽을 때에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답게 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떠나가더라도 남은 이 민족 약속대로 70년이 차면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내 자손들과 후손들이 내 믿음과 삶이 이정표가 되게 해 주시길 바라며 감사를 드립니다.”그 어느 때보다 진실할 수 밖에 없는 시간에 다니엘은 진정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의 감사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지난 주간에 특별히 듣게 되고, 입에 맴돌았던 찬양이 함께 불렀던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입니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찌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견딜 수 있잖아요.”

2.둘째로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본 것을 말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십자가가 가려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우리들이 따라가야 할 길이기도 합니다. 물론 내가 부족하여 주님을 따라가지 못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최종목표는 주님을 본받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예! 부활입니다. 부활이 예수님의 사역의 완성입니다.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보여주신 것이 부활하실 것을 미리 보여준 예고편입니다. 결국은 이렇게 승리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예고편을 맛보기로 주신 것입니다.

헌데 부활의 최종 승리에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나가야 할 과정이 있습니다. 과정을 무시하고 부활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변화산에서 본 것을 언제까지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까지”입니다. 십자가에 죽기 전까지는 본 것을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의 최종승리, 영광된 자리, 기쁨의 자리에 가기까지 걸어야 할 길이 뭐예요? 십자가의 길입니다. 십자가를 지나서 부활로 가셔야 하기에 십자가가 가려지면 안되기에 말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님을 따라가는 우리들은 반드시 부활할 것입니다. 최종승리할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영원한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럴려면 반드시 우리들도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 가야 합니다.

(1)주님은 제자들의 발을 닦아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서로 누가 크냐는 싸움을 벌이면서 궂은 일은 서로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서로 눈치만 보면서 섬기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주님이 일어나셔서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떠다가 제자들의 발을 닦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고 내가 본을 보였느니라 내가 진실로 이르노니 너희도 이렇게 하거라”

 

우리들도 손에 수건과 대야를 들어야 합니다. 눈물 흘리는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 주어야 합니다. 수고하고 애쓰는 사람들의 땀을 닦아 주어야 합니다. 대야에 물을 떠다가 더러운 발을 깨끗이 씻어 주듯이 우리들도 용서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닦아 주어야 합니다.

(2)그리고 주님은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의 손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 손에 들려진 것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예화)아프리카에서 원숭이를 잡는 전통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목이 아주 좁은 항아리에 원숭이들이 좋아하는 바나나를 잔뜩 넣어 놓습니다. 원숭이는 바나나를 먹기 위해서 항아리에 손을 넣습니다. 빈손으로는 들어가는데 바나나를 움켜쥔 손은 나오지를 않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손이 빠져 나오지 않습니다. 원주민들이 잡으려고 달려와도 손에 쥔 바나나를 놓지 않습니다. 손을 놓으면 사는데, 잡은 것을 놓지 못합니다. 그래서 결국 사냥군들에게 잡히게 됩니다. 손에 잡은 것을 내려 놓지 못하는 것을 집착이라고 합니다.

우리들도 이럴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내려 놓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헌데 바나나를 내려 놓지 못합니다. 내 영혼이 병들고, 가정이 깨지고, 멸망으로 가는 것을 모르고 집착을 버리지 못합니다. 붙들고 있는 것을 놓으면 사는데, 놓지를 못합니다. 손에 잡은 것을 내려 놓아야 기도의 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날마다 죽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내려 놓는 훈련을 해야 주님이 일하십니다.

(3)부활하시기 전에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부활의 영광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적용)이것이 신앙생활의 순서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의 목표가 산 위에서 본 주님처럼 승리하는 것이요. 영광 받고, 높임 받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이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를 믿어서 보란 듯이 승리하기 바랍니다. 높임 받기 원합니다. 그렇다면 주님이 가신 길을 우리도 가야 합니다. 손에 수건과 대야를 들어야 합니다. 내 손에서 떠나 보내야 합니다. 기도의 손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만 바라보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합니다.

지금 지고 가시는 십자가가 힘드십니까? 그래도 지고 가셔야 합니다. 그래야 부활의 승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용서의 십자가를 지십시오.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는 분이 계십니까? 마음에서 내려 놓으십시오. 용서의 십자가를 지셔야 부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처럼 수건과 대야를 드십시오.

칼로 싸우려고 하지 마시고, 기도의 손이 되십시오. 주님께 부르짖으십시오. 힘들지만 믿음으로 감사를 하십시오.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면 주님이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들에게 부활의 승리를 반드시 주실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우리와 주님은 함께 해 주십니다. 함께 멍에를 메 주십니다. 주님 바라보고 기꺼이 성도의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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