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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 이병수목사 201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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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6일 주일 낮 예배설교

성경:열왕기상 19:1-14

제목: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

선지자하면 엘리야를 뽑는다. 엘리야는 어떤 사람인가?

엘리야가 예언을 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내리지 않을 것이다.” 엘리야의 말대로 그대로 되었다. 3년 6개월이 되도록 비가 오지 않았다. 다시 기도하자 이스라엘에 비가 오기를 시작했다.

갈멜산에서의 엘리야는 너무나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아합 왕에게 갈멜산으로 나오라고 했다. 바알선지자들을 다 불러 모으라고 했다. 누가 살아있는 신인가? 결판을 내자고 했다. 바알선지자들은 하루 종일 기도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당연하다. 존재하지 않는데 응답할 리 없다. 허나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즉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물을 불태웠다. 이 일로 아합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놀랐다. 바알선지자 450명, 아세라 선지자 400명을 다 잡아 칼로 죽였다. 엘리야의 큰 승리였다.

그리고 엘리야는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얼마나 대단한 하나님의 사람인가?

 

헌데 이 엘리야도 실패할 때가 있었다. 힘들때가 있었다.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울 때가 있었다. 본문 3-4절의 말씀을 보자.

“ ”

엘리야는 국경지역인 브엘세바로 도망을 갔다.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자 광야로 들어갔다. 그리고 한 로뎀 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원했다. 스스로 죽을 수는 없고 하나님께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기도했다. 깊은 절망에 빠져 있는 것이다.

(적용)어떤 사람이라도 낙심할 수 있다. 특히 강한 척 하는 사람들 중에 우울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힘든 마음, 약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서 겉으로는 더 밝은 척, 더 강한 척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들이 살펴 보기 원하는 것은 자살충동까지 느낀 엘리야를 다시 일어서게 한 힘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들에게도 이 은혜가 임하길 바란다. 우리 성도들 중에도 힘들고 지친 분들이 많이 있다. 오늘 일어서게 하는 힘을 공급받기를 원한다.

 

1.첫째로 우리를 일어서게 하는 힘은 위로의 힘!이다.

엘리야가 슬럼프에 빠진 이유가 무엇인가?

3절에 “이 형편을 보고”라는 말씀이다. 여기에서 “보고”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라하”라는 말이다. 뜻은 ‘숙고하다. 번민하다. 깊히 생각하고 생각하다.’는 것이다.

깊히 생각하면 할수록 드는 마음은 “이게 뭐지?”라는 것이다.

-엘리야는 기대했다. 생각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합 왕이 정신을 차리고 이세벨을 폐하고 회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헌데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오히려 더 싸늘해지고, 더 악랄해졌다. 이게 뭐지?

-극도의 외로움과 서글픔이 몰려 왔다. 이제는 더 이상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외로움과 슬픔에 밥도 먹지 않고 광야에 머물렀다.

-자신의 역부족을 경험했다. 벽을 만나게 되었다.

-굴속에 칩거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헌데 이 때 하나님은 찾아 오셨다. 사실 엘리야가 지금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것은 하나님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면 이렇게 힘들어 할 이유도 없다.

로뎀 나무 아래에서 누워 잘 때 천사들이 그를 어루만지며 힘을 주었다.

전능하신 방법으로 하나님은 떡과 물을 공급해 주셨다. 먹이고 쉬게하고, 자게 했다. (적용)잘 먹고, 잘 자기만 해도 회복된다. 건강의 기본이 잘 먹고, 잘 자는 것이다. 혹시 잘 먹지 못하는가? 잘 자지 못하는가? 주님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깊은 절망 속에 있던 엘리야를 하나님은 찾아 오셨다.

 

우리들도 갈등할 때가 있다.

(적용1)내가 이러고도 교인인가? 내가 이렇게 살고 어떻게 교회를 가나? 무슨 염치로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나? 이렇게 절망하는 분들이 있다. 헌데 이렇게 갈등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주님 때문이다. 주님이 아니라면 이런 갈등도 하지 않는다. 헌데 놀라운 것은 주님 때문에 갈등하고 힘들어 할 때 주님의 위로도 함께 한다. 몸부림치고 기도하다 보면, 갈등하다보면 위로함을 맛볼 때가 있다.

(적용2)누군가와 다투었다. 화를 냈다.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을 해서 상처를 주었다. 그러고 돌아서면 마음이 불편하다. 잠이 오질 않는다. 너무 힘들다. 이유가 무엇인가? 내 안에 계신 주님 때문이다. 갈등하는 것이 은혜이다. 절망하는 것이 내 안에 주님이 계신 증거이다.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갈등도 절망도 하지 않는다. 내 안에 계신 주님 때문에 힘들어 한다면 주님의 위로도 함께 하실 것이다.

(적용3)너무 힘든 일을 만났다.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헌데 기도도 안된다. 한숨만 나온다. 걱정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다 알면서도 잘 안된다. 그래서 힘들다. 주님을 믿기 때문이다.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근심하시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기도하라. 주님의 감동에 순종하라.

기독교는 자력종교가 아니다. 타력종교이다. 주님의 도우심과 주님의 용서하심이 있다. 주님이 우리 손을 붙잡고 함께 해 주신다. 이 사실을 믿어야 한다. 깊은 절망가운데 있는 엘리야를 찾아가시는 주님이시다. 기진맥진할까 먹이시고 쉬게 하시는 주님이시다.

2.두번째는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은 말씀의 힘!이다.

깊은 절망 중에 있는 엘리야를 하나님은 무엇으로 위로하셨는가? 말씀으로 위로하셨다.

엘리야가 굴 속에 칩거하고 있었다. 고독하게 있었다. 깊은 침묵속에서 힘들어 하고 있었다. 그 때 하나님은 찾아 오셨다.

9절의 말씀을 보라.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아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하나님이 몰라서 물으시는 것이 아니다. 왜 낙심하고 있느냐? 왜 이렇게 힘들어 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예화)네 약함을 자랑하라!는 책을 쓴 이효진 소장이 있다. 이효진 소장은 예인건축사무소장이다. 아주 어릴 때에 실수로 연탄불 위에서 끓고 있는 주전자를 넘어뜨리면서 손과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의사들은 다 죽을 것이라고 하여 치료를 포기한 상태로 일주일이 지났다. 죽을 것이라고 하는 아이는 극적으로 살아났다.

그 이후의 삶은 지옥 같았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파충류, 괴물, 살아서 뭐하니?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자살 뿐이었다. 수면제 100알을 먹었다. 헌데 극적으로 다시 살아났다. 살고 난 이후에도 늘 삶은 우울했다. 20대는 늘 우울하게 보냈다. 헌데 유일한 삶의 이유였던 엄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는 고통을 경험했다.

(깨달음 - 후에 깨달았다. 내가 엄마를 하나님처럼 붙들고 사랑하고 살아 가기에 하나님은 엄마를 데려가신 것이구나! 내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은 때로는 과감하게 거두어 가시는구나!)

 

엄마가 죽고 나자 어디에도 삶의 빛이 보이지 않았다. 엄마가 죽고 나자 더 이상 붙잡을 것이 없었다. 그대로 엄마를 따라 죽고 싶었다. 헌데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사모님이 오셔서 위로예배를 드렸다. 그 때 엄마의 기도제목을 들었다. 그 때까지도 하나님을 부인하고 살아가는 딸 효진이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딸이 되기를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기도하셨다는 것을 들었다. 엄마의 기도제목을 듣는 순간 항복하게 되었다. 무너지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살려주신 이유가 무엇인가? 내가 살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 달라고...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능력을 체험했다. 냉철하고 이성적인 사람이었는데 성령의 체험을 하고 뜨거운 사람이 되었다. 성령의 강력한 능력을 받았을 때 분명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늘 알고 있는 말씀이었다. 헌데 하나님이 들려주시자 살아 있는 말씀이 되었다. 이사야 41장 10절의 말씀이었다. “효진아! 두려워 하지 마! 놀라지 마! 내가 너와 함께해 줄게. 내가 너를 도와 줄게”

 

늘 머리로는 알고 있는 말씀이었는데, 그 말씀이 마음속에서 살아서 역사하자 그렇게 힘이 되는 것을 체험했다. 이런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살았다는 말이구나!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주님은 계속해서 말씀해 주셨다. 이제부터 너는 네 약함을 자랑하라! 세상적으로는 자랑할 것이 없지? 그러나 난 네가 이제부터 약함을 자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면 내가 일할 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쓴 책이 ‘내 약함이 축복이다. 네 약함을 자랑하라’는 것이다.

보세요. 화상으로 일그러진 얼굴로 절망하고 자살을 시도하고, 소망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로뎀나무 아래 앉아 있는 딸에게 찾아오신 주님! 찾아오셔서 그를 일으켜 주신 것은 말씀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를 일으켜 주었다.

하나님은 굴 속에 있는 엘리야를 굴 밖으로 불러 내신다. 산 위에 그를 세우신다. 그리고 하나님이 지나가셨다. 하나님이 지나가시는 순간 ①한 바람이 불었다.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는 강력한 바람이었다. 헌데 그 바람 가운데 하나님은 계시지 않았다. ②바람 후에 강력한 지진이 있었다. 헌데 지진 가운데에도 하나님은 계시지 않았다. ③지진 후에 불이 있었다. 불 가운데에도 하나님은 계시지 않았다. 이 체험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은 현상속에 계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엘리야는 늘 하나님께 현상을 구했다. 갈멜산 전투를 먼저 제안한 것도 엘리야였다. 엘리야는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는 현상을 구한 것이다.

 

헌데 하나님은 엘리야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음을 일깨워 주시기 원하셨다. 그것은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말씀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몰랐다. 현상이나 놀라운 일들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사람들을 일으키는 선지자가 되기를 바라셨던 것이다.

강한 바람이 지나고, 지진이 지나고, 불이 지나고 난 뒤에 세미한 음성이 들렸다.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귀를 기울여야만 들을 수 있는 말씀이었다.

세미한 음성이라는 말의 히브리어는 “콜 데마마 다카”이다. 이 히브리어의 의미가 중요하다. “신이 돌을 쪼는 소리”라는 뜻이다.

 

여기서 문제 - 성경에서 하나님이 돌을 쪼는 소리가 어디에 나오는가?

출애굽 한 이후 시내산 즉 호렙산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실 때이다. 모세가 준비한 돌판에 하나님이 친히 십계명을 새겨 주셨다. 하나님이 돌을 쪼아 주신 것이다.

보라!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무엇을 주시는가? 말씀을 주신다. 기적으로만 이끄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말씀으로 다tm리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말씀을 주셔서 당신의 백성들을 인도하신다.

이 사실을 일깨우시기 위해서 지금 엘리야를 찾아오신 것이다. 헌데 지금 엘리야가 어디에 있습니까? 호렙산에 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받던 바로 그곳에 엘리야가 서 있는 것입니다. 그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말씀으로 엘리야를 위로하시는 것입니다.

“엘리아야!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엘리아야! 가라. 가서 아람 왕으로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으라. 이스라엘 왕으로 예후에게 기름을 부으라. 그리고 네 후계자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신다. 이들이 심판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아직도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자 7000을 남겨 놓았다.”고 하셨다.

저는 여러분이 말씀으로 일어서는 거룩한 종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배시간마다 주시는 말씀들이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살아서 역사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굴 속에 있을 때... 로뎀 나무에서 삶이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주님 나라 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기도하세요.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주님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말씀으로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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