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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을 극복케 하는 2가지 훈련 이병수목사 20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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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5일 추수감사주일 및 작정주일(다니엘의 감사)

성경:다니엘 6:9-10

제목:좌절을 극복케 하는 2 가지 훈련

1.다니엘을 좌절하게 만드는 아픔과 상처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이스라엘은 위치상 동서남북으로 낀 나라였다. 동쪽으로는 시나이 사막, 서쪽으로는 지중해 바다 사이에 있다. 아래 남쪽으로는 이집트, 위로 북쪽에는 바벨론이 버티고 있었다. 헌데 B.C 605년에 아래쪽 이집트와 위쪽에 있는 바벨론 간의 한 판 전쟁이 벌어졌다. 이스라엘은 고래 등 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는 꼴이었다. 이 전쟁에서 바벨론에 의해서 이집트가 패한다. 바벨론은 그 여세를 몰아 남왕국 유다 나라를 공격한다.

바벨론은 세 차례에 걸쳐서 이스라엘을 공격한다. 1차 침공 때에 바벨론 왕은 왕족들과 귀족들의 자녀들을 포로로 잡아간다. 이 때 다니엘도 포로로 잡혀 간다. 이 때 다니엘의 나이 16살이다.

 

(1)다니엘은 상실의 아픔이 있었다. 다니엘은 나라가 힘이 없어 공격을 당하고, 자신은 포로로 잡혀 간다. 유학을 간 게 아니다. 포로로 잡혀 간 것이다. 포로로 끌려가는 내내 얼마나 세상이 두렵고 무서웠을까?

다니엘은 한창 예민한 사춘기였다. 나라가 힘이 없어서 멸망을 한 것이다.

부모와 생이별을 해야 했다. 다니엘도 꿈이 있었을 것이다. 헌데 꿈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평화롭게 살던 집과 성전을 잃고 낯선 곳에 떠 밀려 와 있다. 낯선 땅에서 살아내기란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순간순간마다 그리움과 외로움이 밀려 왔을 것이다.

(2)살다보면 누구에게나 바벨론은 있다.

불청객처럼 찾아와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것이 바벨론이다. 우리 인생에도 바벨론이 있다. 우리를 좌절하게 만드는 바벨론의 공격이 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가정 형편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건강을 잃어 버리고 모든 계획이 뒤틀리는 바벨론의 공격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떠나보내야 하는 상실의 아픔을 겪기도 한다.

-이 세상이 바벨론과 같다. 믿음을 지키고 살기가 너무나 힘들다.

-내 행복을 뺏어가는 바벨론의 공격이 있다.

(3)오늘 본문에는 다니엘은 동료들로부터 시기 질투를 받았다. 왕의 총애를 받는 다니엘을 동료들은 눈에 가시처럼 싫어했다. 사람들에게 질투를 받고, 미움을 받는 것처럼 힘든 일도 없다. 특별히 잘못해서 미움을 받으면 이해를 하겠는데 억울하게 미움 받을 때가 있다.

4절을 보라.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다니엘은 정말 열심히 살았다.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성공도 했다. 헌데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인정해 주지 않아도 좋다. 미워하지만 않아도 좋을 텐데 흠을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적용)직장생활을 하면서 힘든 것 중에 하나는 불가피하게 경쟁자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받는 것이다. 내가 잘해도 미움을 받기도 한다. 사람들은 어떻게든지 깍아 내리려고 한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꼭 이상한 사람이 있다. 정말 간사한 사람, 인격적이지 않은 사람, 이간시키는 사람, 다른 말을 만들어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 다니엘도 그랬다.

 

2.다니엘이 좌절하지 않은 않은 이유

다니엘을 미워하는 정적들이 음모를 꾸몄다. 30일동안 왕 외에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자굴에 던져 왕의 명령의 무서움을 만천하에 알리자는 것이었다. 이들은 다니엘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을 알고 신앙생활을 걸고 넘어 진다. 결국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지게 된다. 얼마나 낙심할 수 있는 상황인가? 헌데 다니엘은 좌절하지 않았다. 절망한 흔적이 없었다. 다니엘이 보인 반응은 우리를 놀라게 한다.

본문 10절이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문제제기)

이게 쉬운 일인가? 이런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기도하고 감사하기란 쉽지 않다. 불평 원망하기는 너무 쉽다. 어떻게 다니엘은 좌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기도와 감사를 드릴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인가?

10절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전에 하던대로” “평소 하던대로이다. 평소 훈련이 결국 이런 믿음의 실력을 갖게 된 것이다.

(예화)운동선수 차범근 선수 이야기

슬럼프 없는 선수는 없다. 문제는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이다. 선수가 슬럼프에 빠지면 극복하는 A. B. C가 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명문 축구리그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전설이 차범근선수이다. 독일 사람들은 차범근 선수를 보고 세 번 놀랬다고 한다. 축구 선수가 대학을 나온 것에 놀랐다고 한다.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했는데, 영어를 못하는 것에 놀랐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셋째는 아시아에서 이렇게 축구를 잘하는 선수가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한다.

차범근 선수가 축구를 잘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매일 새벽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이 되면 공을 들고 나갔다. 아무리 피곤해도 더 자고 싶어도 하루도 빼먹지 않고 날마다 기본기 훈련을 했다고 한다. 축구는 비가 올때도 하고, 더울 때도 하고, 피곤할 때도 하기 때문이다. 평소 훈련이 자신의 실력이 되었다는 것이다.

다니엘의 승리는 하루 아침에 주어진 것이 아니다. “전에 하던 대로라는 말대로 훈련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3.좌절을 극복하게 하는 두 가지 훈련을 우리도 해야 한다.

(1)첫째는 기도훈련이다.

10절의 말씀을 보라.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다니엘을 보면 삶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정하고 산 사람이었다. 그 우선순위는 하루 세 번씩 시간과 장소를 정해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이었다. 이것이 능력의 원천이라는 것이 믿어지는가? 믿어지길 바란다. 승리의 길은 의외로 쉽다. 기도를 삶의 우선순위에 놓고 매일 매일 기도하는 것이다. 2016년도에는 기도훈련을 해 보라. 어떤 복을 주시는지 기대하고 기도훈련을 해 보라.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기도를 드리라.

 

다니엘은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았다. 현실을 지배하고 있는 왕의 명령이 떨어졌다. 30일 간은 어느 신에게도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 안된다. 죽을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되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할까?

우리들이 잘 쓰는 말? 신앙의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허나 이것처럼 잘못된 말이 없다. 다니엘도 얼마든지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 전에 하던 대로 하지 말고 다르게 할 수 있다. 창문을 닫고 조용히 할 수 있다. 하루 세 번씩 하지 않을 수 있다. 무릎을 꿇지 않고 할 수 있었다. 헌데 다니엘은 전에 하던 대로 했다.

또 기도를 하지 말라고 금한 기한이 얼마인가? 영원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었다. 30일이었다. 다니엘은 30일만 조심 하면 된다. 30일만 기도하지 않으면 된다. 30일만 전에 하던 대로 하지 않고 다르게 하면 된다. 이것이 지혜로운 것처럼 보인다. 헌데 다니엘은 타협하지 않았다. 신앙의 정도를 지켰다. 신앙생활은 융통성이 있으면 안된다. 겉으로 보면 다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 같다. 헌데 하나님은 누가 신앙의 정도를 걷는지 아신다. 상황과 여건에 따라서 타협하고 적당히 하는지, 묵묵히 다니엘처럼 우직하게 정면 돌파하는 지 하나님은 아신다.

(예화)몇 십년 전통의 맛집을 보라. 주인의 고집이 있다. 주변 사람들은 쉽게 하라. 기계로 하라. 미리 끓여 놓으면 안되느냐? 왜 그렇게 힘들게 하느냐?고 한다. 그러나 주인은 끝까지 고집을 지킨다. 왜 그런가? 미묘한 차이 같지만 맛을 지키기 위해서 쉽고 빠른 길을 찾지 않는다. 오직 맛을 지키기 위해서 정도를 지킨다. 가족들이 먹을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단 한 번도 정성 없이 음식을 준비하지 않는다. 그런 식당들이 결국 성공한다.

 

이 기도하는 습관을 다니엘은 언제부터 갖게 된 것일까?

포로로 끌려온 후부터였을까? 정말 힘들 때 였을까? 바벨론제국 시절에 고난을 받을 때부터였을까? 총리가 되어서일까? 아니다. 다니엘의 기도 습관은 포로로 끌려오기 전 어려서부터 배운 것이다. 하루 아침에 이 기도의 능력이 나타난 것이 아니다. 평소에 늘 기도하던 사람이 위기를 만나도 기도하게 된다. 평소에 기도하지 않던 사람이 위기를 만나면 기도하기 위해서 주님께 나오기란 쉽지 않다.

 

우리들은 믿음으로 산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 한다. 헌데 기억해야 한다. 그들이 하루 아침에 그런 거룩한 삶을 살아 낸 것이 아니다. 기도 훈련을 한 사람들이었다. 시간과 장소를 정해 놓고 기도하던 사람들이었기에 하나님은 그 시간에 그들을 만나 주셨다. 기도내용이 습관적이면 안된다. 그러나 기도 하는 것이 습관이 되야 한다.

(예화)<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이라는 손양원 목사님을 다룬 영화가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손양원 목사님의 사랑, 용서, 감사, 헌신, 순교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오직 하나! 기도훈련이었다. 매일 매일 하나님 앞에서 드린 기도가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었다.

한번은 여수 소록도 나환자들이 모인 교회에 부임하게 된다. 나환자들을 섬기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 때 손양원 목사님이 한 것은 기도였다.

나환자를 위한 기도

일그러진 나환자들이 무섭습니다. 그들이 무섭다고 느껴지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들에게서 지독한 악취가 납니다. 주님 그들에게 나는 악취를 못 느끼게 해 주십시오.

기도해야 용서의 힘이 생긴다. 기도해야 고난을 견딜 힘이 생긴다. 기도해야 절망 중에도 기뻐할 수 있다. 기도해야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다. 기도해야 사랑할 힘이 생긴다.

 

(2)둘째는 감사훈련이다.

우리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것은 감사하였다는 것이다. 힘들 때 기도했다는 것은 이해된다. 헌데 감사하였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감사도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다니엘은 늘 기도할 때마다 감사하였다는 것이다. 감사도 전에 하던 대로한 것이다.

우리들이 정말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선하시다는 것을 믿으라. 하나님은 날 사랑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라. 그리고 하나님은 선을 이루실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을 믿으라. 그러면 감사할 수 있다. 지금은 고난이고, 아픔이고, 어려움이지만, 하나님은 일하시니 저는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믿기에 감사하는 것이다.

특별히 우리들이 감사훈련을 해야 할 것은?

감사 내용 바꾸기이다.

그동안 우리들의 감사는 늘 조건적이었다.

-시험 잘 보아서 감사하다.

-승진해서 감사하다.

-합격해서 감사하다.

-집을 사게 되어서 감사하다. ! 좋습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좋은 일만 있지 않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감사하지 않을 것인가? 오늘 다니엘의 감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이다.

(1)매튜 헨리는 영국의 유명한 성경학자이다. 헨리 목사가 하루는 길을 가다가 강도를 만나 매를 맞고 정신을 잃었다. 한참 누워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온 몸이 상처 투성이였다. 겨우 몸을 가누고 간신히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를 본 온 식구가 크게 놀랐다. 그러나 헨리 목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곧 바로 서재에 올라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지금까지 강도 만난 적이 없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몸은 다쳤어도 생명 잃지 않게 하셔서 가족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어서 강도 같은 사람이 되지 않고, 목사가 된 것을 감사합니다.

-지갑의 돈은 도둑 맞았어도 영원한 천국은 도둑맞지 않은 것을 감사합니다.

이것이 진짜 감사의 능력이다. 도저히 감사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것이다.

하박국의 감사의 감사를 아시지요? 하박국 317-19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감사내용을 바꾸어야 한다.

 

4.우리들이 기도와 감사훈련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1)기적이 일어난다.

신앙생활을 잘 한다고 해서 고난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예수를 잘 믿으면 어려움이 없다고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왜냐면 마귀가 역사하고 있기에 고난이 없을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이 하나 있다. 문제가 오고 고난이 올 때 전에 하던 대로 기도하고 감사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은 반드시 받게 될 것이다. 결정적일 때 하나님의 기적을 맛볼 수 있는 사람은 기도하고 감사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하는 다니엘을 지켜 주셨다. 승리하게 하셨다.

(2)또한 기도와 감사함으로 좌절하지 않고 견뎌낸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정해 주실 것이다.

2014년 전국민을 울린 영화 국제시장이 있다. 국제시장 마지막 장면에 주인공 덕수가 사진 속에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아버지를 대신해서 맏아들로서 힘겹게 살아왔다.

아버지! 내 약속 잘 지켰지요? 막순이도 찾았고요. 이만하면 내 잘 살았지예?.... 근데 내 진짜 힘들었거든요?”

거울 속에 비친 아버지가 말씀하신다. 울지 말라우 덕수야! 그래! 니 얼마나 고생했는지 다 안다. 내 니한데 진짜 고맙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우리들이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섰을 때에 나눌 대화여야 한다. 아버지! 저 약속 잘 지켰지요. 이만하면 잘 살았지요? 저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 때 아버지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실 것이다.

니 얼마나 고생했는지 내가 다 안다. 내 니한테 진짜 고맙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전에 하던 대로 기도하고, 감사하는 다니엘을 보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기쁘셨을까? 우리들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이 되자. 좌절을 극복하게 하는 기도와 감사의 훈련으로 기적을 경험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자.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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