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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구해야 할 두 가지 이병수목사 20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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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2일 주일 낮 예배설교

성경:마태복음 20:17-28

제목:우리들이 구해야 할 두 가지

(예화)한 자매의 기도

늘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기도하는 자매가 있었다. 대학교를 다닐 때는 좋은 성적을 위해서 기도했다. 시험을 위해서 기도했다. 졸업할 즈음에는 좋은 직장에 취업을 위해서 기도했다. 원서를 낸 직장에서 합격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좋은 상사를 만나게 해주시고,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어느 주일날 설교시간에 목사님이 설교하셨다. 이제부터 우리들의 기도를 바꾸자. 자기 자신만을 위한 기도를 중단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드리자! 설교를 마치고 기도를 시작했다.

이 자매는 엄마를 위해서 기도 했다.

하나님 우리 엄마를 축복해 주세요. 우리 엄마가 좋은 사위를 보게 해 주세요. 안정적인 직장을 갖은 사위를 보게 해 주세요. 신앙생활도 잘하는 착한 사위를 얻는 복을 주세요.”

결국은 이 기도도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이다. 이렇게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다. 사람은 참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0절의 말씀을 함께 보자.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예수님 당시에도 치맛바람이 있었다. 자식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식을 줄 모른다. 이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세베대의 아들들이라면 야고보와 요한이다. 야고보와 요한이 엄마와 함께 예수님을 찾아 왔다. 예수님이 물으셨다. 무엇을 원하느냐

그 때 두 아들의 어머니는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청탁을 한 것이다. 내 자식들을 다른 제자들보다 높은 자리에 앉게 해 달라는 것이다.

헌데 문제는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이 다른 제자들에게도 똑같이 있었다.

24절을 보면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다른 제자들이 분노한 이유가 뭐죠?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다. 내가 먼저 부탁했어야 하는데, 야고보와 요한에게 기회를 뺏겼다는 것이 억울하고 화가 난 것이다.

 

사람 참 안 바뀌지요? 3년간 예수님과 함께 지냈지만 자기 생각을 그대로 갖고 있다. 높아지고 싶고, 유명해지고 싶고, 강해지고 싶은 마음을 갖고 주님을 따르고 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은 언제 청탁을 했느냐?는 거예요.

20절에 보면 그 때에가 나온다. 그 때17-19절의 말씀을 받는 것이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고난 받으실 것을 말씀하셨다. 주님은 조금도 숨김없이 솔직하게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으로 가면 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고, 그들은 날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날 조롱하고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일 것이다. 그러나 제삼일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라고 분명하게 밝히셨다.

 

헌데 제자들의 귀에 전혀 들리지 않았다. 지금 주님은 너무 힘드셔서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어렵게 꺼내시는 것이다. 헌데 제자들은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이유는 욕심에 꽉 사로잡혀 있어서 주님의 말이 들리지 않았다. 또 제자들끼리 서로 누가 크냐는 싸움을 하고 있어서 주님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는 여유도 없었다. 해도 너무 하지 않는가? (예화)마치 아버지가 위독하여 돌아가시려고 할 때, 자식들은 재산문제 갖고 서로 싸우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모습 아닌가?

우리들이 구하는 것을 보면 주님을 향한 사랑을 알 수 있다. 우리들도 제자들과 다를 바 없이 욕심으로 구하고 있지는 않은가? 주님이 뭘 원하실까? 주님의 마음과 뜻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그저 내 소원만을 구하고 있지는 않은가?

부모된 여러분들은 자녀들을 위해서 무엇을 구하고 있는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이 정말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자녀들을 위해서 부모들이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깊히 생각해 보기 원한다.

 

1.첫째로 주님이 마신 잔을 우리도 마실 수 있도록 구해야 한다.

좌편과 우편에 앉게 해달라는 제자들의 말을 들으신 주님은 물으셨다.

22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이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주님이 마시는 잔을 자신들도 마실 수 있다고 대답했다. 주님이 마시려는 잔은 무엇인가? 십자가이다.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오르시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 대신 자신이 죽으시는 섬김의 잔이다.

28절이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것이 예수님의 존재 목적이셨듯이 우리들의 존재목적이기도 하다. 우리들의 삶의 목적은 섬김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섬기려는 것이다.

 

제자들은 주님이 마시는 잔을 당장은 마실 수 없었다. 그러나 결국 마셨다.

야고보와 요한은 형제이다. 이들은 원래 어떤 사람들인가?

성격이 불같은 사람들이었다.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불을 내려 태워 버리자고 한 사람들이다. 분을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아주 편협한 사람들이었다. 다른 제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고 있었다. 그러자 하지 말라고 하였다. 예수님을 따르지 않으면서 예수의 이름으로 그런 일을 하지 말라고 하였다. 허나 주님은 그들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다. 내 이름으로 일하는 자는 나를 위하는 자라고 하셨다. (적용)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중에도 아주 째째한 사람들이 많다. 아주 속이 좁은 사람들이 많다. 이해심도 없고, 금방 서운해 한다. 편가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편한 사람들, 친한 사람들과만 어울리려고 한다. 그러면 안된다.

이들은 공명심이 강한 사람들이다. 유명해 지고 싶어 한다. 알아주길 바란다. 또 이들은 늘 1등 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지고는 못사는 사람들이다.

헌데 완전히 바뀌었다. 주님을 따르면서 야고보와 요한은 변화되었다. 예수님의 사랑이 야고보와 요한을 변화시켰다. 결국 야고보와 요한은 주님이 마신 잔을 마셨다. 야고보는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다. 제자들 중에서 가장 먼저 예수님이 마시는 잔을 마신 사람이 야고보이다.

반면에 요한은 평생을 순교자로 살았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에 가장 가까이 따라간 제자가 요한이다. 우리들이 닮아야 한다면 요한이 걸어간 길일 것이다.

요한은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갔다. 그 때 주님이 요한에게 사명을 주신다. 보라 네 어머니니라 예수님은 자신의 생모 마리아를 요한에게 부탁했다. 이 때부터 요한은 마리아를 자신의 집으로 모셔가 평생을 어머니처럼 모셨다. 요한은 평생을 마리아 봉양하는 것이 사명이라 믿고 섬겼다. 예수님이 부탁하신 일을 묵묵히 섬겼다. 하루 하루 예수님의 제자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겠는가?

눈 딱 감고 한 순간에 순교의 제물이 되면 영광이다. 헌데 요한은 평생을 예수 잘 믿는 사람으로 살아야 했다. 10대에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아서 95세 죽을 때까지 예수 잘 믿는 사람으로 살았다. 예수님이 마신 잔을 마셨다.

일상생활 속에서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순교자의 삶을 사는 것이다. 사도 요한은 평생 예수님의 사랑에 매여 살았다. 사랑하다가 죽었다. 요한은 사랑의 잔! 섬김의 잔!을 마셨다. 우리도 구해야 한다. 주님이 마시는 잔을 마실 수 있는 사람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예화)네 잎 클로바와 세 잎 클로바

네 잎 클로바의 꽃말은 행운이다. 세 잎 클로바의 꽃말은 행복이다. 헌데 우리들은 어떤가? 네 잎 클로바를 찾기 위해서 세 잎 클로바를 밟고 지나간다. 세 잎 클로바를 뜯어낸다. 우리들은 특별한 행운을 찾기 위해서 하나님이 일상생활 속에 부어주신 수 많은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살아간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깔아 놓은 무수한 세 잎 클로바 즉 행복들을 놓치고 살지는 않은가? 사도 요한은 일상생활속에서 사랑하고, 섬기고, 감사하고 살았다는 것이다.

-이 땅에 태어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교회를 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마음에 안들어도 직장이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힘들게 하지만 배우자가 있다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지지리 말을 안듣는 자녀가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

더 구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이 곳에 앉아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들을 수 있는 것, 밥 숟가락 들고 밥 먹을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은 수 많은 은혜를 주셨다. 수 많은 세 잎 클로바를 감사하지 못하고, 네 잎 클로바 만을 찾아 다니지 않는가?

우리는 사도 요한처럼 하루 하루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살아내는 것이다.

2.둘째로 우리들이 구해야 할 것은 반대정신으로 살 용기를 달라고 구해야 한다.

26-27절을 읽어 보자.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우리들이 주목해야 할 말씀은 너희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너희들이 제자라면, 나를 사랑한다면, 너희는 그러지 말아야 한다. 너희는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다 가는 길을 너희는 가지 말아야 한다. 뻔하게 살지 말고 반대정신으로 살라는 것이다.

(1)사람들은 크고자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해도 너희는 그렇지 않아야 한다. 26-27절에서는 두 가지 삶의 방향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하나는 크고자 하는 사람이다.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다. 이 세상은 늘 크고자 한다. 으뜸이 되고자 한다. 이것이 삶의 목적이다. 삶의 방향이다. 또 하나는 섬기는 자가 되라는 것이다. 종이 되라는 것이다. 겸손한 자가 되라는 것이다. 우리들의 삶의 방향이 낮아지는 삶! 섬기는 삶!이어야 한다.

속으로 웃을지 모르겠다. 저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세상이 얼마나 치열한데... 라인을 잘못 타면 끝나는 것인데... 허나 여기에는 역설이 있다. 하나님의 반전이 있다. 세상에서 이렇게 살면 천치 바보라고 할지 모른다. 그래서 믿음이 필요하다. 반대정신으로 살려면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이 역전시키실 것을 믿는 것이다. 우리들이 계산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서 신앙인으로 직장에서 승리하는 원리를 이야기 하고 있다. 직장에서 믿는자로 당당히 살 수 있다.

뜻을 정하라.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넘지 말아야 선을 분명하게 정하라.

업무 능력을 키우라.

그리스도인 다운 신실함을 겸비하라. 비리의 영과 싸우라. 진실하라.

끊임 없이 기도하라.

믿음을 지키며 직장에서 승리한 선배들을 롤 모델로 삼으라.

 

(2)다 낙심하고 절망해도 너희는 그렇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절망하지 말자. 환경이 나를 절망하게 만들어도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자. 변장하고 오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자.

(3)원수 갚는 것이 세상이다. 원수가 주리면 잘 되었다고 박수를 치는 것이 뻔한 것이다. 허나 주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에게 원수 갚는 것을 맡기라고 하신다. 반대정신이 기독교의 능력이다.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반대정신으로 살 용기를 달라고 기도 해야 한다. 자녀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 세상의 유혹이 많고, 시험이 많아도 반대정신으로 살 용기와 지혜를 주시길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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