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말도 안되는 사랑을 받았다 | 이병수목사 | 2015-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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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7일 주일 낮 예배설교 성경:누가복음 2:8-14 제목:정말 말도 안되는 사랑을 받았다 지난 성탄절에는 하나님의 시선이 마리아와 요셉을 향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시선이 목자들에게로 향하고 있음을 살펴 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들을 목자들에게 보냈습니다. 하나님은 성탄의 큰 기쁜 소식을 목자들에게 제일 먼저 알려 주셨습니다. 8-9절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①“목자들이” - “포이메네스” 유대교에서는 정직하지 않고 정결하지 못한 부류의 사람들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한 마디로 비천한 사람들입니다. 3D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위험하고 힘들고 더러운 일에 종사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입니다. ②“밤에” - 밤은 쉬어야 할 시간입니다. 낮 동안 힘들게 노동을 한 사람들입니다. 헌데 밤에도 쉬지 못합니다. 가난하여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밤에는 너무 날씨가 춥습니다. 가족들에게도 가지 못하고 추위와 싸우며 일을 해야 하는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③“밖에서” - 한데에서 노숙를 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양을 100마리 500마리 갖고 있는 사람이 밤에 노숙을 하겠습니까? 밤이 되면 양 떼 주인들은 다 가정으로 돌아갑니다.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저녁시간을 보냅니다. 우리 속에 모아둔 양떼들은 고용한 목자들에게 맡겨 밤새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④“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 자기에게 할당된 양 떼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하여 집에도 가지 못하고 들판에서 추위와 싸우면서 양떼를 돌봐야 하는 목자들에게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이들은 삶이 녹록치 못하여 하루 하루 힘겨운 삶을 살아야 하는 피곤한 사람들입니다. 고단한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 사람들에게 천사들을 보내셨을까요? 파급 효과가 있으려면 지체 높은 사람들.. 상류층의 사람들에게 알려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나누기 원합니다. 1.첫째로 영적 세계에 대한 눈이 열리길 바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육신의 삶을 살아가느라 영적 세계에 대한 관심을 잃고 살 때가 많습니다. 허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성령님과 수 많은 천사들이 우리 속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1)히브리서 1장 14절에서는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사명이 있습니다. 특히 구원받은 우리들을 섬기라고 하나님이 보내신 것입니다. 믿어지세요? 천사들의 돌봄을 받고 있는 것 같으세요? 잘 모르시겠지요? 천사들도 영이라 사람을 통해서 역사합니다. 천사들은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우리들이 전혀 깨닫지 못하였지만, 하나님은 수 많은 천사들을 통하여 우리들을 도우시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바로 옆 사람들이 천사들입니다. (서로 인사하겠습니다. 믿어지지는 않지만, “당신은 하나님이 나에게 보내신 천사입니다.” “나도 당신에게 천사가 되고 싶습니다.”) (2)내가 누군가를 섬기고 있다면 나는 그 사람에게 천사입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섬김을 받았다면 그는 내게 천사입니다. 히브리서 13장 1-2절에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지금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섬김으로 내가 살아왔습니다.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살아왔다고 말하지 마세요. 자녀들은 알아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입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그냥 내버려 두면 죽습니다. 반드시 누군가가 돌봐주어야 합니다. 송아지는 금방 일어나 걷지만 우리들은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남편과 아내가 천사들입니다. / 하나님이 저를 여러분을 섬기라고 세운 것입니다. 저도 천사입니다. 여러분은 저에게 천사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섬겨주는 천사들이 되어야 합니다. 천사들은 수 많은 사람을 통해서 섬겨주고 있습니ᄃᆞ. 내가 누군가를 섬긴다는 것은 천사를 섬기는 것입니다. (3)또 마태복음 25장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주님의 마음으로 섬긴다면 난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누구를 대하든지 주님께 하듯 섬긴다면 주님을 섬기는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치고 고단한 사람들에게 천사들을 보내신 것처럼 우리들에게도 수 많은 천사들을 보내고 계십니다. 아울러 누군가에게 기꺼이 천사가 되어 주십시오.
2.둘째로 우리들이 깨달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위로하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은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이 천사들을 목자들에게 보내신 것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싶어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위로하고 싶어 하십니다. /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예수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로하고 싶어 하십니다. / 쉽고 빠른 길이 있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유혹을 뿌리치고 어려운 길을 가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어 하십니다. /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잘만 사는 것 같은데, 예수님을 믿는 나는 이게 뭔가? 싶은 마음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어 하십니다. / 내가 사랑하는 주님 앞에 내 모습은 이게 뭔가? 주님께 죄송해서 고개 들 수가 없네! 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어 하십니다. / 사람들은 몰라줘도 아니 오해해도 주님은 아시지! 주님은 내 아픔 아시지!하며 힘을 내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세요. 고린도후서 1: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①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②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환난 당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위로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③헌데 제일 중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위로자이시고, 우리가 위로자가 되려면 무엇보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위로를 충분히 받아야 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내가 먼저 하나님께 위로를 받았다면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힘이 아직 없으시다면 위로의 하나님께 구하세요. 주님의 깊으신 사랑을 깨닫게 해 달라고... 하나님의 가장 큰 위로가 뭘까요? 두말 할 것 없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주신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예수를 믿어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생을 얻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1절의 말씀을 보세요.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①“너희를 위하여”는 바로 나를 위하여입니다. 바로 당신을 위해서 ②“구주가 나셨습니다” 예수는 구주입니다. 구원자이십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주님과 관계만 회복되면 우리는 위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을 받았으니 사랑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것입니다. 철들었다는 것은 아 내가 사랑을 받았구나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아 나만 힘든 것이 아니었구나! 아는 것입니다.
(예화)지난 주일에 세례 입교한 중고등부 아이들의 신앙고백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에게 누구이십니까?라는 질문에... 아이들의 대답입니다. ①하나님은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한 사람도 있고, 괴로울 때 힘이 되어 주시고 힘들 때 버팀목이 되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②다른 한 사람은 “학교를 다닐 때 힘든 일이 있을 때 내 이야기를 털어 놓을 수 있는 존재였습니다. 또한 제 능력 밖의 일을 할 때 저에게 도움을 주셨던 분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 지나간 자신의 일을 반성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었고 저의 행동가짐을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놀랐습니다. 어린 학생들이지만 주님과 깊은 인격적인 관계를 나누고 있구나!! 힘들 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분이 예수님이라니,,,, 주님이 의식이 되어서 내가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갈등을 했다니...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바르게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갖을 수 있었다면 예수님을 정말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화)성탄절을 생각하면 하나님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지금은 목사가 되신 분의 이야기입니다. 그 날도 죄악가운데 시간을 보내다가 집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길을 가는데 교회에서 울려 퍼지는 찬송소리를 듣고 끌리듯 들어갔습니다. 한 부흥강사가 오셔서 말씀을 전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병아리가 병들었습니다. 헌데 그 병아리를 살리려면 다른 병아리를 잡아 끌인 물을 먹여야 산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인은 다른 병아리를 잡아서 병든 병아리에게 먹였습니다. 그러자 나았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여러분은 어떠세요? 말이 됩니까? 안되지요. 그러면 이것은 말이 되느냐고 물었다. 병든 병아리를 위해서 엄마 닭을 잡아 먹이면 낫는다고 하여 잡아 먹여 살렸다. 이것은 말이 되는가? 이것도 말이 안된다. 그러면 이것은 말이 되는가? 병든 병아리를 살리려면 자기 아들을 잡아야 한다. 주인은 병든 병아리를 살려야 하기에 자기 아들을 잡았다. 그리고 병든 병아리를 살렸다. 이것은 말이 됩니까? 이건 정말 말이 안되지요? 그러면서 강사목사님은 그런데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들을 살리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을 대신 죽이셨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말도 안되는 사랑을 우리가 받았습니다. 이 이야기에 이 사람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회심하여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병든 병아리만도 못한 사람들입니다. 헌데 하나님은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3.이 말도 안되는 사랑을 받은 사람이 우리입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사랑을 받은 자라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살아나야 합니다. 광고에서 많이 보셨지요? 지하철 역내에서도 많이 보는 글귀가 있습니다. 알프레디 디 수자의 시입니다. 저는 이 싯귀가 말도 안되는 사랑을 받은 사람처럼 모든 면에서 살아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 우리는 남을 너무 많이 의식하지요. 모든 가면을 벗고 춤을 출 수 있는 마음을 잃지 마세요. 특히 40대, 50대, 60대 되신 성도들이 춤출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윗이 속옷이 흘러내리는 것도 알지 못한 채 춤에 빠진 것처럼 기쁨에 겨워 춤추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기로 했다면 상처 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데 상처가 없는 경우는 없습니다. 상처를 한 번도 받아 보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한 번도 사랑을 제대로 해 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예-교회를 사랑하기로 하고, 헌신하기로 하면 반드시 상처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영광입니다. 스티그마입니다. 부끄러워 할 것이 없습니다. 상처를 받아도 주님 안에서 치유 받고, 위로받고 다시 새 힘을 내는 것입니다. 사랑하십시오.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요?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저는 우리 성도들이 찬양이 회복되길 바랍니다. 대중가요만 하던 아이들이 입에서 캐롤이 나오고, CCM이 흥얼거려 지기 원합니다. 우리 성도들도 힘들고 지칠 때 목 놓아 노래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찬양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돈의 노예가 되지 마십시오. 돈이 사는 이유가 되면 안됩니다. 같은 돈을 벌더라도 돈을 벌기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일하는 것을 즐거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봉사를 하되 보상을 바라지 않는 것처럼 하십시오.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 사랑하십시오. 오늘 기뻐하십시오. 오늘 용서하십시오. 오늘 구원을 받으십시오. 오늘 기도하십시오.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오늘! 오늘 주님과 동행하길 바랍니다. (2)정말 말도 안되는 사랑과 위로를 받으셨다면 진정한 위로자가 되십시오. 비상이라는 책에 나오는 한 구절입니다. 위로는 “힘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지!”라고 말하는 것이랍니다. “힘내!”하면 정답을 주는 것이지요. “힘내라!”는 말속에는 왜 힘을 못내고 그러고 있느냐?는 책망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힘내면 될 것을 안되니?”하는 부담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힘내!”하지 마시고, “힘들지!” 하면 됩니다. 동영상을 하나 보는 것으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예전에 한 방송에서 연탄길이라는 책을 쓴 이철환 집사가 나와서 진정한 위로가 무엇인가?를 동화로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어미 판단 이야기”입니다. (3분 30초) 결론 - 우리는 말도 안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들도 말도 안되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힘들지! 그럴수도 있지! 하는 넉넉한 주님의 마음을 갖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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