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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를 사는 성도의 무기 - 사랑 이병수목사 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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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1일 어린이 주일 예배설교

성경:마태복음 24:12-14

제목:말세를 사는 성도의 무기(2) - 사랑

파라과이에서 가장 가난한 빈민가의 하나로, 카테우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은 쓰레기 매립지 위에 세워진 마을로 쓰레기 더미에서 물건들을 재활용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 사는 아이들은 범죄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약물이나 알콜, 폭력 등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헌데 이 지역에 음악 학교를 세운 음악가 파비오 차베스가 있습니다. 감히 돈주고 악기를 살 수 없어서 쓰레기 더미에서 주운 드럼통으로 바이올린이나 첼로를, 수도관과 숟가락으로 풀룻을, 나무 상자로 기타를 만들어 결성 된 것이 랜드 필(=매립지라는 뜻) 하모닉 오케스트라입니다.

(동영상 시청 - 3/ 유튜브)

 

물건이 수명을 다하면 마지막으로 가는 곳이 쓰레기 더미입니다. 쓰레기들은 이미 생명이 끝난 것입니다. 더 이상의 소망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것이 쓰레기입니다. 헌데 그 쓰레기더미에서 찾아낸 폐품들을 살려내어 악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게 되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면서 깨달은 것은 우리 예수님이 이와 같다는 거예요. 예수님은 쓰레기 매립장으로 오셨어요. 죄로 말미암아 우리들을 이미 죽은 사람들이었어요. 헌데 쓰레기 더미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들을 찾아내셨어요. 파비오 차베스 선생님처럼 아무 볼 품 없는 폐품과 같은 나를 찾아내어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가 되게 해 주셨어요. 예수님은 나를 랜드필 하모닉이 되게 하신 거예요. 이것이 예수님의 사랑이예요. 우리 예수님은 폐품 같은 우리를 사랑하세요. 우리를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인생이 되게 하세요. 예수님은 우리들이 아름다운 인생이 되도록 살리시고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세요. 믿습니까?

 

1.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평생 시험을 받으셨어요.

그 중에 끝까지 시험을 받으신 것이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사랑이 식어지지 않으시려고 하셨어요.

요한복음 131절에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예수님은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은 뭐라고 경고하셨습니까?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하셨어요. 헌데 우리 예수님은 끝까지 사랑하셨어요.

 

예수님의 제자 중에서 가장 사랑하기 힘들었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 가룟 유다였을꺼예요. 헌데 예수님은 가룟 유다도 끝까지 사랑하셨어요. 요한복음 131절에서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고 하신 뒤에 2절에서는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이미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려는 마음을 먹었어요. 예수님과 함께 있지만 이미 마음은 떠났어요. 예수님도 알고 있었어요. 헌데 예수님은 계속 기회를 주셨습니다.

(1)베드로와의 대화 중에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고 하셨어요. 가룟 유다가 듣고 돌아서길 바래서 한 말이예요. 가룟 유다도 이 말을 들었어요. 헌데 전혀 느끼지를 못해요.

(2)식사를 하시다가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닦아 주셨어요. 이 때 가룟 유다의 발도 닦아 주셨어요. 주님의 마음이 어떨까요? 예수님에 대해서 냉냉한 마음을 갖고, 예수님을 죽이려는 악한 마음을 품고 있는 가룟 유다의 발을 닦아 주셨어요. 예수님은 끝까지 사랑하셨어요.

(3)제자들이 눈치를 챈다면 가룟 유다를 가만 두지 않을꺼예요. 예수님은 가룟 유다를 배려해서 말씀해 주셨어요. 헌데 가룟 유다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어요.

(4)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고통을 받으셨어요. 당신도 너무 힘드시고 아픈신데도 한 편 강도를 구원하세요.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5)또 십자가 위에서 바라보니 자신의 어머니가 보여요. 옆에 있던 사도 요한에게 생모 어머니를 부탁해요. 당신도 고통스러운데 어머님을 사랑하고 염려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보세요. 예수님은 죽는 순간까지도 사랑이 식어지지 않으셨어요.

 

2.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들에게도 부탁을 하셨어요. “너희들도 사랑이 식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셨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 식어질 텐데 너희들은 사랑이 식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사랑이 식어지는 시험에 들면 안됩니다. 자신을 돌아보세요.

12절을 함께 읽어요.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왜 이렇게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지지요?

불법이 성하므로

성하다는 말은 넘친다는 것입니다. 불법이라는 말은 아노미안입니다. ‘아노미안은 하나님도 이웃도 사랑하지 않고 오직 자기 자신만 사랑하는 것을 말해요. 정말 오늘 날에는 날이 갈수록 자기를 사랑해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줄 몰라요.

사랑이 식어진다는 것은 남에 대한 사랑은 식어지고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넘친다는 거예요.

 

왜 이렇게 사랑이 식어질까요?

치열한 경쟁 때문에 그래요. (예화)분당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노트가 없어졌다. 알고보니 다른 친구가 경쟁하는 아이를 이기려고 몰래 버린 것입니다. 서로 경쟁하다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세상이 갈수록 자기 밖에 몰라요.

(예화)한 병실의 두 환자가 있었어요.

두 중환자가 같은 병실을 쓰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폐에서 물을 빼기 위해 날마다 오후 한 시간을 일어나 앉아야 했습니다. 그의 침대는 하나뿐인 창가에 자리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노상 반듯이 누워 있어야 했습니다. 둘은 날마다 몇 시간씩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매일 오후 창가 환자는 일어나 앉았을 때 창밖에 바라보이는 광경을 이야기해 줬습니다.

 

창밖에는 아름다운 호수 공원이 보였습니다. 호수에서는 오리와 백조들이 놀고 있었고 아이들은 모형 보트를 띄우고 있었고 젊은 연인들은 팔짱을 끼고 거닐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다른 환자는 눈을 지그시 감고 그림 같은 그 광경을 머릿속에서 그려 보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창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환자는 마음에 욕심이 생겼어요. 나도 창가쪽으로 가고 싶다. 왜 저 사람만 창가 쪽에서 아름다운 광경을 봐야 되나? 기분이 상했어요.

 

어느 날 창가 쪽에 환자가 위급해 졌어요. 결국 창가 쪽 환자는 죽고 말았어요. 이제 창가에서 멀리 있던 환자는 내 차례다. 잘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간호사들에게 자신을 창가 쪽으로 옮겨달라고 했어요. 창가쪽으로 옮긴 환자는 힘겹게 몸을 일으켜 창밖을 내다봤습니다. 그런데 거기 보이는 것이라곤 회색 벽 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람은 큰 충격을 받았어요.

창가 쪽에 있던 사람은 나를 위해서 멋진 풍경을 상상하며 전해 준 거예요. 그 사람은 나를 위해서 그렇게 한 거예요. 헌데 자신은 창가 쪽에 누운 환자가 죽었을 때 잘되었구나. 이제 내 차지구나!라고 생각을 했어요.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다는 것이 너무나 부끄러웠어요.

 

3.우리들이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은 사랑이 식어지지 않는 거예요. 우리들이 사랑이 식어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사랑하기를 중단하지 말자. 계속 사랑하자. 사랑하는 훈련을 계속하자는 것입니다. 가까운 가족들부터 사랑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예화1 - 마터 테레사 수녀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할 때 질문을 받았다.

세계 평화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대답하기를 세계 평화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냐구요? 지금 집에 돌아가 가족들을 사랑하는 일을 하세요.”라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어요. 눈에 보이는 부모님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느냐?고 하셨어요.

멀리 가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고 하지 말아요.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해야 해요.

예화2 - 신흥 종교 신도와 교주들의 특징 중 하나가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 소속감이나 자존감, 정체성이 결핍된 역기능 가정출신이라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는 이유는 교리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는 것은 자신들의 욕구를 채워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랑에 목마르고, 상처 받고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이 사랑에 목말라서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단은 거짓된 사랑이지만, 소외감 고립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소속감을 주고, 욕구를 채워줌으로 미혹한다는 것입니다.

(적용)우리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뭔가? 뜨겁게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에 목마르지 않도록 사랑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교회가 다른 사역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훈련을 계속 해야 한다.

 

(2)사랑이 식어지지 않으려면 계속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내 소원을 이루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깊은 사랑에 빠지려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깊히 사랑해서 주님의 마음을 갖으려고 기도하는 것이다.

항상 피가 온 몸에 쉴새 없이 흘러 가기에 체온이 36.5도를 유지한다. 마찬가지로 기도의 피가 계속 돌면 사랑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예화)송태영집사 - 26년간 치과병원 / 다른 것은 못해도 한 결 같이 자리를 지키는 것은 잘 한다. 지나고 보면 이만큼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다. 마켓팅을 할 줄도 모르고, 친화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사람관리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내성적이라서 잘 할 줄 아는 것이 없다고... 헌데 이만큼 은혜를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한다. 헌데 그 하나님의 은혜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어머님의 기도 덕분이라는 것이다. 어머님의 기도를 먹고 사는 것 같고 한다.

(예화2)유기성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데 목포 사랑의 교회 백동조목사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목포에 가면 사랑의 교회라는 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를 담임하시는 백동조 목사님의 어머니에 대한 간증이다.

목사님의 가정사가 복잡하여 어머니의 삶은 너무나 고난이 많았다. 그런 중에 전도를 받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에 나갔는데, 처음 나간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그 때부터 8km를 걸어서 기도하기를 시작하였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기도를 8km의 교회를 빠지지 않았고, 철야기도를 하고 농한기철이 되면 기도원에 올라가 두 주씩 기도하고 내려왔다.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님이 어느 집사님 집에 가서 돈을 빌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자기 학비였다. 그런데 그 집사님은 새벽기도에 나가지 않는 사람이더란다. 그 때 기도하는 것에 대하여 회의가 들었다. ‘새벽마다 기도하는 어머님이 왜 기도도 하지 않는 집사님에게 돈을 빌리러 갈까?’

 

그러다가 몸이 아파서 중학교 2학년 때 학교를 그만 두어야 했는데, 또 생각하였다. ‘우리 어머니는 나를 위하여 그렇게 기도하는데 왜 나는 병이 든 것일까? 기도하지 않는 분들의 자녀들은 건강하게 학교에도 잘 다니는데?’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가 새벽기도도, 철야기도도 가지 않으시는 것이었다. 그래서 물었다. “엄마, 왜 기도하러 교회가지 않으세요?” 어머니가. 나 이제 집에서 기도하기로 했다고 하시면서 힘없이 방으로 들어가시더니 통곡하며 부르짖더랍니다. 하나님, 아무개 집사가 기도해도 별것도 없다고 합니다. 내가 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 누가 나를 보면 기도하겠습니까? 내가 기도해야 될 사람들 기도도 못하게 교회 문을 잠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남부끄러워서 기도도 못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어머니를 보니 기도해도 아무 소용없다고 뒤에서 쑥덕이는 말을 어머니가 들은 것이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그렇게 집에서 통곡하시다가 다시 기도하기 위해 교회로 가시더랍니다. “엄마, 이제는 왜 교회 가세요?” 물었더니 , 집에서는 기도가 안 되는구나!”하시더랍니다.

그렇게 기도를 열심히 하던 목사님의 어머니는 기도응답을 보지 못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이제야 절절히 깨달아지는 것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의 백동조 목사님의 목회와 사역은 하나같이 어머니의 기도 응답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목사님의 어머니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만 같았고, 아무리 부르짖어도 허공을 치는 것처럼 응답이 없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그렇게 응답을 지연시키시면서 기도의 양을 채우게 하셨음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 기도의 양이 찼을 때, 하나님은 목사님을 통해 놀라운 응답을 펼쳐 보이셨다는 것입니다.

 

(적용)물어 보겠습니다. 기도의 열매를 내가 따먹는 것이 좋아요? 자식들이 따먹는 것이 좋아요? 정상적인 부모라면 당연히 자녀들이 따먹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어린 자녀들을 기도로 키우세요. 다 커서 붙들어 놓고 기도하려면 안되요. 지금부터 아침 저녁으로 두 번씩만 기도해 주세요.

기도하는 한 주님의 마음을 잃지 않게되고, 사랑이 식어지지 않는 삶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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