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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네가 거듭나야 하겠다? | 이병수 | 2019-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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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선교사 아내로 함께 하고 있는 박상원 사모님!! 아프리카 선교사의 삶이 너무나 힘들었기에 날마다 남편과 싸웠습니다. “왜 우리를 이곳으로 불러서 이렇게 고생을 시키느냐?”며 늘 불평하고 원망하며 지옥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계란도 마음대로 못 먹으면서 하는 선교라면 난 하지 않겠다!!! 저 아이가 배고프다는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며 악에 바쳐서 싸웠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너는 더 이상 안되겠다“하셨나 봅니다. 어느 날 황달이 생기고, 말라리아에 걸렸습니다. 의사들도 가망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 날도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밖에 나와 괴로워 울고 있는데.. 하나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사랑하는 내 딸아!!“ 사모님은 한 번도 하나님을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도 들어본 적도 없었습니다. 순간 잘 못 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한 번 더... ”사랑하는 내 딸아“ / 그 순간 하나님께서 자신을 찾아오신 것 같았습니다. 사모님은 그 자리에서 ”아버지!!“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래. 내가 너를 사랑한다“ - 평소 남편 선교사님에게 자신이 원망했던 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나 사랑하시지. 나 같은 것은 사랑하지 않는다‘며 싸웠었습니다. 헌데 하나님은 다 알고 계셨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아프리카로 불렀다. 내가 너를 통해서 할 일이 있다“ 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헌데 그 다음 말이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헌데 너는 거듭나야 하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선교사로 부름 받아 아프리카에 와서 선교하고 있지만,,, 자신은 그 때까지 거듭나지 않았습니다. 늘 옛 사람이 살아 있었고, 성질내고 화내고 불평하고 원망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영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사모님은 자신이 했던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쌀을 몰래 감추는 모습 / 빵을 썰 때에 아프리카 아이들의 것은 얇게 썰고,,, 자기 아들의 빵은 두껍게 썰던 모습이 보였습니다. / 마귀처럼 남편에게 달려들면서 성질을 부리고 원망했던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 통곡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 아들을 사랑해서.. 빵을 감추고 쌀을 감추었지만... 나는 너와 네가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내 아들을 주었다. 너와 네 아들을 위해서 내 아들이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건 이후 사모님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현실은 바뀐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전히 가난하고 배고팠습니다. 헌데 마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이 너무 좋았습니다. 현실은 여전히 힘들도 어려웠지만 신기하게도 이해가 되고, 마음은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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