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지 | 섬기고 봉사하는 것은 부담이 아니라, 복이다. | 이병수 | 2020-01-04 | ||
|
|||||
|
우리는 결과에 민감하다. 결과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기도 한다. 결과가 다 좋아야 한다는 말은 거짓이다.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과정이 명예로와 한다. 교회가 성장하면 좋겠다. 그러나 그 결과를 내가 만들어 낼 수는 없다. 과정 과정 명예롭게 하는 길 밖에 없다. 사람들의 평가를 생각하면 자꾸 위축이 된다. 내가 실력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서 힘들다. 그런데...내게 주어진 그릇이 그런데 어떻게 하겠나? 그러던 중에 위로를 받은 말씀이 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가 복이 있는가? 누가복음 14장 12-14절이다. 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 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 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누가 하나님께 상 받을 자인가? 대접하는 사람이다. 섬기는 자이다. 이 말씀을 믿는다면 작은 교회로 있을 때가 좋은 기회이다. 대접할 수 있는 것이 복이다. 저는 작은 교회를 담임하기에 심방 시 운전해야 한다. 함께 손을 걷어 부치고 일을 한다. 성도들을 모셔오고 모셔다 드려야 한다. 차량 청소도 해야 한다. 교회청소도 한다. 못질하고 형광등도 간다. 교회가 작으니까 계속 섬겨야 한다. 대접 받기보다 대접해야 한다. 사모도 늘 섬겨야 한다. 젊은 집사님들이 예배 잘 드리라고 아이들 맡아서 돌봐준다. 아이들이 지루할까 봐, 교회 오는 것이 재밌도록 놀 거리 먹 거리를 준비한다. 늘 주방봉사를 한다. 헌데 이게 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성도들은 어떤가? 오늘 날은 갈수록 작은 교회를 섬기기 힘들어 한다. 그래서 많이 모이는 곳으로 간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는 일군들이 상대적으로 많다. 그렇다고 다 헌신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많이 모인다는 것은 갈수록 구경군들이 많아진다는 말이다. 구경군처럼,,, 손님처럼 신앙생활을 하려고 한다. 안된다. 그러면 하나님 앞에서 받을 상이 없다.
|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