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만 알려는 줘야지(영화 암살의 한 장면) | 이병수 | 2020-05-02 | |||
|
|||||
영화 암살에서... 하와이 피스톨 하정우가 여주인공에게 묻는다. “솔직히 조선군 사령관하고 강인국을 죽인다고 조선 독립이 되겠어?” 그 때 여주인공은 동문서답을 한다. “우리 만주에선 지붕에서 물이 새거나 벽이 갈라져도 고치지 않았어!! 곧 독립이 될 텐데 뭐하러 고치겠어?”
“그 둘을 죽인다고 독립이 되냐고? 모르지!!! 그치만 알려는 줘야지. 우리는 계속 싸우고 있다고” 우리에게는 이런 꿈이 있나? 우리가 사는 세상이 마치 만주와 같다. 곧 하나님 나라에 갈 텐데... 이 땅 만을 위해서 사는 것은 아닌가? 만주에 사는 독립군은 지붕이 새거나 벽이 갈라져도 고치지 않았다. 왜 곧 독립이 될 테니까... 곧 고국으로 돌아 갈 테니까 집을 고치지 않았다. 이 말을 깊히 생각해 봐야 한다.
만약에 말은 곧 독립한다. 고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면서 집을 고치고 더 좋은 집을 지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면 그 사람이 정말 독립을 믿는 사람인가? 고국에 돌아가고 싶은 사람인가? 아닐 것이다. 이단들의 괴수인 교주가 부활을 믿는다고,,,, 천국을 말하면서도 뒤에서는 수 백 수천억원의 비자금을 모아놓고 살아간다. 과연 이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를 믿는 사람인가? 아닐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목사인 저나 우리 성도들의 사명이 무엇인가? 이 땅에서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간다는 믿음을 갖고 이 땅을 사는 것이다. 말은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면서 증인으로 살기는 커녕 돈을 위해서 살고, 이 땅만을 위해서 산다면 우리는 가짜가 아닌가? 우리는 이 땅에서 도망자가 아니다. 여행자도 아니다. 우리는 예수의 증인이다.
|
댓글 0